기무사 터의 새로운 변신을 알리는 <신호탄> 전시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 개시
게시일
2009.11.02.
조회수
2752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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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조수빈

옛 기무사 터가 국립현대미술관의 서울 분관으로 변신하여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시작된 <신호탄>전시와 함께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되었다.


이는 관람객에게 현대 미술이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하기 위해 개설된 교육으로, 전시 주제인 ‘변형과 변용’을 두 가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시각으로 전달 할 것이다.


첫째로 건축·패션·문학 등 예술의 타 장르에서의 변형과 변용의 개념을 발견하여 전시의 주제를 문화예술의 틀 안에서 생각할 수 있게 돕는 ‘예술 속 변형과 변용’이 있다.


이와 더불어 광화문광장 조성의 사례 등 전시를 통해 미술관이 들어 설 주변 공간에 대한 새로운 문화적·사회적·역사적 맥락에서의 다각적 전시이해를 위해 관람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인 ‘원형의 변형, 복원된 원형’이 있다.


이번 두 가지의 교육 프로그램은 난해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현대미술 작품이 전달하는 메시지와, 전시 안에서 각각의 작품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조형언어 및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기획되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기획자 중심이 아닌 관람객 중심의 ‘친절한 전시’를 지향할 예정이다.


이 강좌는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 없는 공개강좌로 운영하며, 매 회 참여자 30명과 함께 진행한다. 

 

기무사 터의 새로운 변신을 알리는 <신호탄> 전시와 함께 교육 프로그램 개시 


<문의: 국립현대미술관 교육문화과 02-2188-6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