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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위상을 높인 김영희 선수에게 따듯함을 나누다(2021.12.29.)
- 게시일
- 2021.12.30.
- 조회수
- 1410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0442032044)
- 담당자
- 허만진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월 29일(수) 경기도 부천 김영희 선수 자택을 직접 방문해 특별보조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김영희 선수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특별보조금’은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힘쓰고 위상을 높인 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활 형편이 어려운 체육인에게 생활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체육인 복지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김영희 선수는 현역 시절 1982년 뉴델리아시안게임 농구 은메달, 1984년 엘에이 올림픽 농구 은메달,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농구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부는 그 공로를 인정해 지난 1980년과 1984년 각각 체육훈장 백마장과 맹호장을 수여한 바 있다.
그러나 김영희 선수는 1984년 말단비대증 판정 이후 27년째 투병 생활을 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다. 이에 지난 11월 특별보조금을 지원한 한승철 선수(육상, 1958 도쿄 아시아경기대회 2위 등)와 김재용 선수(역도, 2002 아시아태평양 장애인경기대회 1위 등)에 이어 김영희 선수에게 추가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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