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송추역과 영주 희방사역, 지역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변신
게시일
2012.04.19.
조회수
3033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4)
담당자
이유진

 문화디자인프로젝트

 

- ‘2012 문화디자인프로젝트’ 사업 대상 지역 선정

- 간이역을 활용한 지역 공공디자인 및 문화 프로그램 활성화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 문화디자인프로젝트’ 사업 대상지로 양주시 송추역과 영주시 희방사역을 선정, 발표하였다. 동 사업의 공모에는 전국 7개 지자체가 응모하였으며, 디자인 및 문화기획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화적 활용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2개 지역을 사업 대상지로 선발하였다.


선정된 지역에는 지역 내에 위치한 간이역을 활용하여 지역민을 위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개선된 공간 안에서 주민이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문화디자인프로젝트’ 사업은 다양한 워크숍을 통해 지역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등 지역 주민이 사업의 주체가 되어 사업의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운영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문화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 위탁하여 추진하는 동 사업은 2011년에 처음으로 시작되었으며, 시설 개선 중심의 공공 디자인 사업에서 벗어나 지역 문화에 기반을 둔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 주민의 참여를 촉진하는 문화적 커뮤니티 디자인을 추구하여 지역의 문화적 자생력을 촉진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두 역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6개 지역의 6개 역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지역에는 지역의 문화, 산업,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컨설팅이 지원된다. 문화부는 본 사업을 통해 역의 기능에 한정되어 있던 간이역을 지역 문화를 이끄는 문화역으로 재탄생시키고 더불어 각 지역 문화 간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디자인공간문화과 02-3704-9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