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
- 게시일
- 2012.04.19.
- 조회수
- 2905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02-3704-9044)
- 담당자
- 이유진
- 토비 도슨(35) 감독의 스키팀, 동계올림픽 효자 노릇 기대
- 문화부, 열악한 동계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공기업의 실업팀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스키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Grand Korea Leisure) 스키팀 감독에는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 남자 모글 동메달리스트이며,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토비 도슨(남, 35세) 씨가, 코치에는 토비 도슨 감독과 10여 년 이상 손발을 맞춰온 일본인 카주 호리에(남, 42세) 씨가 선임되었다. 국가대표 서정화(여, 23세), 서명준(남, 21세) 등 2명의 정식 선수들과 최재우(남, 19세), 서지원(여, 19세) 김지헌(남, 18세) 등 3명의 후원 선수들을 2018 동계올림픽 메달 기대주들로 육성할 계획이다.
본 행사에는 문화부 김용환 제2차관,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 대한스키협회 변탁 회장 등의 주요 인사뿐만 아니라 2007년, 아들을 잃어버린 지 25년 만에 아들을 다시 찾은 토비 도슨의 친아버지 김재수(53세) 씨를 비롯한 그의 가족들도 참석해 자랑스러운 아들 ‘김봉석(토비 도슨)’을 축하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문화부 김용환 제2차관은 2018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열악한 동계종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문화부 차원의 유기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노력이 타 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게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또한 김 차관은 “기업,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한 실업팀 창단의 활성화로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여건을 마련하고, 이러한 환경 개선이 경기력 향상과 국제 경쟁력 강화로까지 이어져 선수들이 국위선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이와 더불어 선수, 지도자, 체육 행정가들의 일자리 창출로 경제가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학생 선수들이 체육인으로서의 꿈과 희망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문의/체육정책과 02-3704-9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