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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영진 문화부 차관, 서울디지텍고교에서 게임중독 상담

- 교사 및 학부모와 함께 청소년 게임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 교환

문화체육관광부 곽영진 제1차관은 지난 5월 29일(화) 오전 11시, 서울디지텍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게임중독 여부를 진단, 상담하고 게임중독 예방을 위한 학생 및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건전한 게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정부의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고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자리에는, 교사(2명), 학생(30명), 게임중독 상담사(2명), 학부모(5명) 등이 참가했다. 곽영진 차관은 디지텍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중독 여부를 진단하고 전문상담사와 함께 게임중독예방법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게임업계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게임중독예방조치제도’(일명 선택적 셧다운제) 이행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게임시간선택시스템을 시연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으며, 곽영진 차관은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학생·교사·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했다. 게임중독예방조치제도는 청소년이 게임회원에 가입할 때, 부모동의를 확보하고,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가 지정하는 시간에는 게임 서비스를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문의/게임콘텐츠산업과 02-3704-9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