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자 한국일보 3면 <체계없이 마구잡이…위태위태 대한민국>기사
게시일
2007.06.14.
조회수
5171
담당부서
국어민족문화팀, 국제관광팀(+)
담당자
이정미, 김파중
붙임파일
“‘코리아 스파클링’과 ‘한스타일’이
"국가이미지 제고와 전통문화 세계화에 기여할 것“
-6.13.자 한국일보 3면 <체계없이 마구잡이…위태위태 대한민국>기사 반론-

2007년 6월 13일자 한국일보 3면 <체계없이 마구잡이…위태위태 대한민국> 제목의 기사는 일부 내용이 국민으로 하여금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있어 아래와 같이 문화관광부의 입장을 설명합니다.

‘한스타일’과 ‘코리아 스파클링’, ‘다이내믹 코리아’는 경쟁관계 아냐

기사는 정부가 국가브랜드로 ‘다이내믹 코리아’를 설정해놓고 문화관광부는 ‘한스타일’, 한국관광공사는 ‘스파클링 코리아’ 등을 경쟁적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했으나, 이는 정확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비롯된 판단입니다.

‘한스타일’은 한글, 한식, 한복, 한옥, 한지, 한국음악 등 6대 분야를 생활화, 산업화, 세계화하여 세계적인 문화명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이며, 현재 부처마다 추진하고 있는 고유한 브랜드정책 중 하나로 국가브랜드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한편, ‘코리아 스파클링’(Korea, Sparkling) 역시 외국 관광객의 국내 관광을 유인하기 위한 문화관광브랜드로서 ‘한스타일’과 사업의 영역 및 용도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화관광브랜드 ‘Korea, Sparkling’은 상위 브랜드인 국가브랜드(다이내믹 코리아)와의 연계성을 유지하면서도 관광객들에게 한국관광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전략적인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국가브랜드(Dynamic Korea)의 핵심적인 의미인 Dynamism을 관광 측면에서 재해석하여 도출한 것입니다. 특히 브랜드 개발을 위해 국가이미지위원회와 해외 홍보원을 포함한 자문위원단을 구성·운영하였고, 국가이미지 위원회(이미지개발위원회)·청와대·국무조정실·해외홍보원 등 관련 기관에 보고·협의를 거쳐 올해 4월 10일 공식 선포한 것입니다.
따라서 필요한 협의가 충분히 이뤄졌고 사업, 수준, 용도, 대상이 다른 브랜드 정책임에도 기사에서 국가이미지 정책이 중구난방이라고 지적한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보며, 상호 경쟁적 관계로 파악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전통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추진

또한, 이 기사는 ‘한스타일’ 육성에 대해 정작 전통문화 분야 종사자들이 냉소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하면서 문화부가 전통문화 관련 예산을 오히려 깎고 있다는 문화연대 관계자 말을 인용했으나, 이에 대한 문화관광부의 입장은 다릅니다.

문화관광부가 금년도 2월 발표한 ‘한스타일 육성 종합계획’에는 6대 분야별로 차별화된 전략과 40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굴, 5년간 2,558억 원에 달하는 소요재원을 관계부처 중기재정계획에 반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통문화 실력을 성숙시키기 위한 전통문화 기초 실태조사 및 통계 구축, 전통문화의 과학성 연구 및 홍보, 전문인력 양성, 한스타일 제도적 기반 구축사업과 분야별 육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예산 확보는 중기재정계획 범위 내에서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문화관광부는 2008년도 예산(총 546.6억 원) 확보를 위해 이미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한스타일 종합육성계획’ 발표 당시 대다수 언론이 긍정적으로 관심보도를 한 점, 그리고 부처 간 원활한 협의를 통한 업무중복 방지 및 예산 효율성 도모를 위해 ‘한스타일 종합육성계획’을 농림부, 건교부 등 10개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9개월에 걸쳐 마련한 과정으로 비춰볼 때 한국일보 기사의 ‘중구난방’ ‘졸속·전시행정’ ‘시스템 부실’ 등의 비판에 근거로 활용한 것은 매우 적절치 않습니다.

문화관광부는 ‘한스타일’ 육성을 통한 우리 전통문화의 세계화와 ‘코리아 스파클링’의 홍보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관광수지 개선으로, 현재 세계 10위 수준인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2011년까지 세계 8위 수준으로 상승시키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입니다.

문의 : 문화관광부 국어민족문화팀 이정미 (T. 3704-9433)
국제관광팀 김파중 (T. 3704-9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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