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설명·정정
- 게시일
- 2020.11.26.
- 조회수
- 6643
- 담당부서
- 관광산업정책과(044-203-2870)
- 담당자
- 정슬기
- 붙임파일
숙박 할인권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진행했습니다 |
헤럴드경제는 2020년 11월 25일(수) <“정부 숙박쿠폰 56만 장 뿌렸더니...” 무슨 일이>라는 제목으로 숙박 할인권이 코로나19를 키운 불씨가 됐으며, 참여 업계도 위험을 인지하고 있지만 정부의 방침에 따라 울며 겨자 먹기로 판매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설명드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최근 수도권 등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11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숙박 할인권 발급을 전면 중단하였습니다. 이에 예약자를 대상으로 이용 자제를 권고하고, 부득이 사용 시에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관광 숙박시설 내 연쇄 감염사례는 없었으며 특히 숙박 할인권 이용자들의 시설 내 감염은 전혀 파악된 바 없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치 숙박 할인권이 코로나19의 확산 원인이 된 것처럼 보도하는 것은 역학적인 인과관계가 검증되지 않은 주장이며,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관광업계에 더 큰 피해를 줄 뿐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막연한 불안감을 조성할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참여업체가 울며 겨자 먹기로 할인권을 판매하고 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숙박 할인권을 발급하는 온라인 여행사들은 공모에 따라 자발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참여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
숙박 할인권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 및 숙박업계를 지원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로감을 느끼는 국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방역 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하에 추진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방역 당국과의 협의 아래 숙박 할인권 재개 시기를 신축적으로 조정·운영해 나갈 것이며, 철저한 방역 수칙이 준수되도록 호텔 등 관광업계에 대한 안내·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향후 관련 사항 보도 시 문체부의 입장을 언제든지 문의해 주시면 성실하게 상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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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정책과 정슬기 사무관(☎ 044-203-2870)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