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설명·정정
- 게시일
- 2014.08.21.
- 조회수
- 5420
- 담당부서
- 관광산업과(044-203-2834)
- 담당자
- 김성은
- 붙임파일
서울지역 관광숙박시설은 부족한 게 사실입니다 - 한겨레 ‘문체부의 서울 관광호텔 수급분석’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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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늘 8월 21일 자 한겨레신문 <‘학교 앞 호텔’안 지어도 객실은 남아돌 판> 제하 보도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사실 관계를 밝힙니다.
기사에서는, 사업계획승인을 받고 착공하지 않은 호텔들만 지어도 객실은 충분하며 정부가 객실 수요는 늘려 잡고 공급은 과소 추산했다고 보도했으나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기사에서 인용된 문체부의 서울지역 호텔수급분석 자료는 ’13년 9월 기준에 따라 분석된 것이나, ’14년 7월 기준에 따르더라도 ’16년에는 2,477실이 부족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관광숙박시설 객실의 공급과 수요의 추정에 관한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4년 7월 말 현재 서울지역에서 사업계획을 받은 호텔 객실 수는 20,381실이며, 이 중 2016년까지 준공될 예정인 객실은 18,123실입니다. 사업계획이 승인된 호텔의 경우에도 사업진행과정 중에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경우가 있음을 감안한 사업계획 승인 실현율(67%)을 반영할 경우 2016년 시점에 추가되는 객실은 12,142실이며 객실가동률(80%)을 감안할 경우 2016년 시점에서 총공급되는 관광숙박시설 객실 수는 35,083실로 추정됩니다. 기사에서는, 준공되는 시점과 사업계획승인 실현율을 반영하지 않은 것입니다.
* 사업계획 승인 실현율은 상기 문체부 ‘서울지역 호텔수급분석’ 자료에 따른 것으로, 호텔 공급실현율은 서울지역의 2006년 이후 사업계획이 승인된 호텔 프로젝트 중 현재까지 실현된 비율을 도출하여 적용함
반면, 종전 문체부의 수급분석은 ’16년 외래 관광객 수를 1,563만 명으로 추정한 것으로서, 최근의 외래객 급증 추세*가 반영되어 있지 않아 객실 수요가 오히려 과소 추정된 면이 있습니다.
* ‘09~13년 기간 중 방한 외래객 연평균 증가율 12%
2014년 1월 ~ 7월 기간 중 외국인 관광객 입국은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 추정
따라서 최근의 외래객 급증 추세를 반영하여 분석할 경우 ’16년 서울지역 관광숙박시설의 부족분은 약 5,000실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의 호텔 이용률의 경우,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2013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2년 74.1%에서 2013년 73.5%로 소폭 감소했으나 기사에서 제시된 수치만큼 감소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체부는 이러한 조사결과를 근거로 서울지역의 숙박시설 확충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법 개정 및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밝히는 바입니다.
붙임 : 문체부 수급 분석과 한겨레신문 수급 분석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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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과 김성은 사무관(☎ 044-203-2834) 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권태일 부연구위원(☎ 02-2669-843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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