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여행지
바닷가 시골 장터로 혼저 옵서예! 제주 세화민속오일시장
- 지역명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제주 동북부 세화해변 옆에 끝자리 5, 0일마다 열리는 세화민속오일시장이 있다. 규모는 아담하지만 없는 것이 없는 시골 장터다. 드물게 바다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오일장으로, 장보기를 마치고 여유로운 바닷가 산책은 덤이다.
세화민속오일시장에서 멀지 않은 해녀박물관은 제주 해녀의 역사와 삶을 자세히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제주 해녀 문화’가 올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심의를 앞두고 있어 들러볼 만하다. 비자림은 수령 500~800년 된 비자나무가 자생적으로 숲을 이룬 곳으로, 제각각 기묘한 형태로 자라난 고목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비자림에서 차로 10분 거리인 용눈이오름은 주차 시설과 탐방로가 잘 갖춰져 여행하기 편리하다. 오름 아래 초원 지대를 누비는 제주레일바이크도 즐거운 추억이 된다.
문의: 제주특별자치도청 관광정책과 064)710-3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