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제안
- 게시일
- 2024.11.19.
- 조회수
- 135
- 작성자
- 이**
정책제안 개요
안녕하세요! 저는 충북 증평에 있는 형석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이준효라고 합니다. 제가 이 건의문을 쓰게된 계기는 장애인 체육소외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해서 작성하였습니다. WHO가 매년 발표하는 세계 장애 보고서를 보면 세계 인구의 15.3%가 중간 정도에서 더 심각한 장애를 가졌다고 보았고 한편 2.9%의 사람들이 심각한 장애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또한 0~14세 인구에서는 5.1%가 중간 이상의 장애를 경험하고 있고, 15세 이상의 인구에서는 19.4%가 중간 이상의 장애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요약해 보면 100명 중 약 15명은 장애를 겪고 있으며, 장애를 겪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장애 문제는 특정한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의 문제입니다. 이러한 장애인들에 대한 환경, 특히 체육에 대한 환경은 어떨까요? 저는 어려서부터 체육을 매우 좋아하고 즐기는 학생이었습니다. 체육활동이 너무나 즐겁고 친구들과 함께 뛰노는 것이 너무나 즐거워서 진로를 체육 교사로 결정하고 준비할 정도로 체육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었습니다. 이렇게 저에겐 너무나 즐거운 체육이 장애인들에겐 어떻게 인식되고 시행되고 있는지 관심이 생겨 자료를 찾다 보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조사한 2023년 장애인 생활체육 조사 결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과거 2010년의 1년간 재활치료 이외의 목적으로 1주일 2회 이상, 30분 이상 집 밖에서 운동하는 장애인의 비율이 8.6%에서 2023년에는 33.9%로 매우 많이 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한 장애인 체육의 활성화와는 달리 체육시설에서 운동하는 장애인의 비율이 15.3%밖에 되지 않고 많은 장애인이 공원, 등산로 등 야외 공원에서 47.3%의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것과 현재 우리나라 장애인의 체육 소외현상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