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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49회 전국도서관대회 기간 중인 10월 18일 오전 9시에 일산 킨텍스(KINTEX) 2전시장에서 ‘미래 도서관 정보화 정책 환경과 발전 전략’을 주제로 제2차 도서관 정보화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 이번에 개최되는 2차 포럼에서는 지난 8월 27일 1차 포럼에서 도출한 과제와 새롭게 발제된 과제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조현양 교수가 ‘스마트 도서관 서비스 실용화 과제’에 대해,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정은경 교수가 ‘도서관의 특화 서비스 발굴 과제’에 대해, 중앙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남영준 교수가 ‘클라우드 기술기반 도서관 서비스 과제 등’에 대해 발제할 예정이며, 이어서 전문가 토론과 참석자 질의가 진행된다.

  ㅇ 첫 번째 발제자 조현양 교수는 도서 이용 기록을 기반으로 하는 도서 추천 시스템과 전자책 개발 및 활용 확대를 위한 정책을 제시한다.

  ㅇ 두 번째 발제자 정은경 교수는 스마트 환경에서의 도서관 발전을 위한 맥락(context) 중심의 사용자 분석, 콘텐츠 기술(description) 표준 가이드라인 연구, 정보화 업무 협력망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ㅇ 세 번째 발제자 남영준 교수는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한 국가 종합목록 생성 시스템 개발과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해외 지원형 도서관 시스템 개발 등을 제안한다.

□ 문화부는 지난 7월부터 '미래 도서관 정보화 정책과제 수립(중앙대 문헌정보학과 남영준 교수)’ 연구 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3차례의 포럼을 개최하여, 전문가 및 현장의 의견 수렴과 783개 전국 공공도서관 정보화 실태조사 등을 통해 향후 3개년 도서관 정보화 정책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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