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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직접 지으셨고 함께 살았던 가옥을 개조하여 비영리 전시공간을 만들어 젊고 실험적인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면서 작가, 주민, 시민단체, 관과 함께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옛 주거의 개조를 통해 주민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옛것의 원형은 유지하되, 최소한의 보수와 개조를 통해 지역의 역사성을 잊지 않도록 유지시켜 주면서 골목을 공유하는 주민들과 함께 길을 정비하고, 문화화해 가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다. 이에 수원 행궁동 예술마을 만들기가 대통령표창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국무총리표창 : 서울 안동교회 100주년 추모의 공간 안동교회는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후손들이 선조의 뜻을 기리는 추모의 공간을 조성하고자 했다. 특히 안동교회는 전통적으로 북촌에 사는 주민들 중심으로 창립되어 청빈과 선비정신을 가치로 대대로(3-4대) 신앙이 이어져가는 특별한 역사를 갖고 있다. 추모의 공간은 원래 전면에 주차장이 있어 길가에서는 인식이 안 되는 버려진 공간을 활용해 만들어진 곳이다. 새롭게 변모한 모습으로 인해 북촌 주민들, 이웃 그리고 교회 옆 학교 등에서 음지공간으로 간주되어 온...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대행 김향자, 이하 문광연)이 사업 주관 기관을 맡아 이번에 선정된 각 지역의 기관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지역기반 문화인력 발굴·육성을 위한 단계별 교육 각 양성기관은 지역별로 특화된 세부교육계획을 바탕으로 지역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선발해 이론교육, 현장실습, 멘토링, 워크숍 등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문광연은 우수교육생을 대상으로 국제교류과정과 최종결과발표회 등 심화과정을 운영해 더욱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문화전문인력 배치 및 활용 사업 등과 연계 지원 오는 12월 최종결과발표회에서 선정된 우수기획서 작성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시범 사업(파일럿 프로젝트) 실행비를 지원한다. 또한, 수료생들이 지역 문화현장에서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수행하는 지역문화전문인력 배치 및 활용 사업, 문화이모작 사업 등과의 연계도 지원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역별 문화인력을 양성해 지역문화 기반시설(인프라)을...

기관이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실질적인 사업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분야별 협력 내용은 ▲(패션) 런던/서울 패션위크 정보 교류, 신진 디자이너 주요 패션행사 참가 교류 지원을 통한 패션 디자이너 영국 진출 확대, ▲(공예) 공예 전시 협력 및 인적 교류 확대 협력, ▲(영화) 영화, 비디오 등 콘텐츠 등급분류 정책 공동연구와 영화 소비자 및 산업계를 위한 등급분류 개선 방안 공유, ▲(방송) 방송콘텐츠 공동제작·개발 및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방송제작기술 증진 협력, ▲(예술) 예술가, 큐레이터, 예술감독 상호 교류 촉진과 한영 예술 프로그램을 위한 총 25억 원 규모의 공동기금 조성 계획 등이다. 실질적인 사업 교류의 장으로 활용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과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를 비롯한 한국시지(CG)산업협의회, 독립제작사협회, 패션디자이너연합회와 방송, 애니메이션 및 문화창조벤처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19개 기관으로 구성된 한국기업방문단도 이번 포럼에 참석한다. 한영 창조산업 기업의 대표들은 포럼에서 발표를 통해 영화(VFX)와 방송, 애니메이션, 패션 분야...

기준)이 펼쳐진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유치원을 찾아가는 가을 문화예술프로그램 ‘동(洞)! 동(童)! 동(動)! 문화놀이터’ 사업이 10월에는 4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포함하여 총 156개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찾아간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화이트캣시어터컴퍼니의 구강교육 뮤지컬 ‘팡이의 충치 소탕 작전’(10:30)이 5개의 어린이집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된다. 인천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극단 민들레의 ‘돈도깨비’(10:30)가, 고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도 시티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진행하는 클래식 모래예술(샌드아트) ‘피터와 늑대’(11:00)공연이 어린이들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시간이 멈춘 공간 - 고택과 향교 등에서 울려 펴지는 작은 음악회 300여 년의 세월 동안 한옥의 아름다움을 지켜온 강릉시 선교장에서는 ‘힐링이 있는 팝스콘서트’(19:00)가 개최된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고가옥길에 위치한 주천고택(酒泉古宅) 조견당(照見堂)에서는 ‘클래식에서 팝스까지 크로스 오버 콘서트’(16:00)가, 경북 경주시 충의당(忠義堂)에서는 문화마을들소리의 “뜻밖의 외출”(18:00)이, 청송군 송소고택((松韶古宅)에서는...

등 자체 자금 확보로 도서관의 자생력을 키우며 작은도서관 활성화 운영에 주력하여, ’12년부터 순천시 최우수 작은도서관으로 선정됨. 또한 독서문화프로그램운영 및 책 읽는 분위기 조성 등 작은도서관 운영활성화에 기여하여 타 지역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됨 심준호 꿈꾸는뜰어린이 작은도서관장 ’06년 꿈꾸는뜰 작은도서관을 개관하여 모범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익산시 작은도서관협의회장,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운영협의회 회장으로 지역의 작은도서관 및 유관기관과 연대하여,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큼 박미숙 책놀이터 작은도서관장 ’05년부터 책놀이터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작은도서관지원 조례 제정에 참가하는 등 경기도내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큼. 또한 국립중앙도서관 작은도서관 운영자 교육, 서울시 전담사서 등 전국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200여 차례 참여하여 작은도서관 발전에 공헌함 이미현 국민은행 사회협력부 대리 ’12년부터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사업을 담당하며 문화소외지역에 23개 작은도서관을...

등을 실시하고 있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및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가 이루어진다면 12년 만에 2위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 최고의 대회를 위한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의 의지 선보여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인천을 방문하는 2만여 명의 선수단, 임원진 및 미디어 관계자들을 편안하게 맞이하기 위한 방안을 보고했고, 스포츠 강국답게 물 흐르는 듯한 깔끔한 경기 운영과 예술과 스포츠가 조화된 ‘문화 아시아경기대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보고했다. 또한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신기술을 선보이고, 저탄소 친환경 아시아경기대회 운영을 통해, 아시아인들에게 국제 스포츠경기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자기 극복과 생활의 활력을 키우는 계기로 그리고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대회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아시아를 구현하고 45억 아시아인의 희망과 감동의 축전으로 승화하기 위해 대회 운영 계획,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선수·임원 수송 및 안전...

02)3704-9518 / 팩스: 3704-9529 / 이메일: khk8298@korea.kr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에 정재왈 전 서울예술단 이사장 임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2012년 1월 25일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에 정재왈(鄭在曰) 전 서울예술단 이사장을 임명하였다. 임기는 3년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기관 경영 컨설팅 및 해외시장 개척, 서울아트마켓 개최 등 예술분야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운영되는 공공기관이다. 신임 정재왈 대표는 문화부 기자생활을 거쳐 예술단체 및 공연장에서 풍부한 실무경험을 쌓은 인물로서,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센터 지원사업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향후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정재왈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약력> ㅇ 생년월일 : 1964년 10월 5일(48세) ㅇ 학력 - 호서고(‘82년) -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90년) ㅇ 주요경력 -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95년 7월 ~ ’03년 1월) - LG연암문화재단 LG아트센터 운영부장(‘03년 2월 ~ '05년 12월) - (재)서울예술단 이사장 겸 예술감독(‘06년 1월 ~ ’08년 5월) -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장(‘11년 2월)...

수 있다. 사업 주체 또한 하나의 사업이 지역주민 일부나 몇몇 전문가가 아닌, 철원군을 중심으로 하여 양지리 주민 및 정희섭(양지리 이장, 주민대표), 조경진(총괄계획가), 김아연(책임계획가), 김광수(건축가), 이재영 (생태교육자), 이장섭(지역창작활동 및 브랜딩), 허대영(조경가), 오형은(지역활성전문가), 김지석(철새전문가) 등 전방위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참여 했다는 점도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또한 이들 사업 주체의 창의적 발상과 지속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지역주민 협의와 교육을 전제로 한)은 지역에 무수히 버려지고 있는 폐교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모범답안을 제시한다는 평을 받았다. 아마도 전국의 폐교를 선용한 많은 건축, 공간디자인과 프로그램들을 떠올려 볼 때, 지역 고유의 생태환경을 잘 분석하고 연구하여‘DMZ 철새 평화타운’이 철새도래지를 보전하면서도 얼마나 아름답고 치밀하게 조성되었는지 알 수 있다. 아름답게 증개축 된 양지리 폐교를 중심으로 해당 지자체인 철원군이 행정력과 정책추진의 의지를 유지하면서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하여 철새도래지의 자생적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