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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예당호에서 만나는 형형색색 음악분수, 느릿느릿 느린호수길(신규개방 관광지)
- 지역명
- 충남 예산군 응봉면 예당관광로
예당호는 둘레 40k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저수지다. 2019년 4월 개통한 국내 최장 예당호출렁다리가 있고, 올해 4월 25일 출렁다리와 어우러지는 음악분수를 가동해 예산의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아름다운 호수 풍광에 밤이면 형형색색 화려한 물빛과 신나는 음악이 어둠을 밝힌다. 까만 하늘을 배경으로 워터 스크린, 빔 프로젝터 레이저가 동원돼 현란한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예당호출렁다리는 매달 첫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 음악분수는 금요일과 주말, 공휴일 기준으로 주간 4회(오전 11시, 오후 1시·3시·5시), 야간 3회(오후 8시·8시 30분·9시) 가동한다. 예당호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두 입장료는 없다.
한편 2019년 10월 예당호 수변에 조성한 느린호수길이 색다른 매력을 더한다. 느린호수길은 예당호수변공원에서 예당호출렁다리를 거쳐 대흥면의 예당호중앙생태공원까지 약 7km에 이른다. 턱이나 계단이 없어 누구나 걷기 쉽고, 물에 잠긴 나무와 낚시터 좌대 풍경이 아름답다. 이 길을 이름 그대로 느릿느릿 걸어볼 일이다. 느린호수길은 상시 개방하며(연중무휴), 입장료는 없다.
문의: 예산군청 문화관광과 041)339-7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