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의 정겨움과 이야기 간직한 곳, 여수 고소동 천사벽화골목
지역명
전남 여수시 고소동·중앙동 일원
원도심의 정겨움과 이야기 간직한 곳, 여수 고소동 천사벽화골목
오래된 자연부락인 고소동은 여수를 대표하는 벽화마을이다. 지난 2012년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주민과 여수시가 힘을 합쳐 낙후된 달동네가 벽화마을로 변신했다. 진남관에서 출발해 고소동을 거쳐 여수해양공원까지 1004m에 이르러 천사벽화골목으로 불렀다. 현재 총 길이 1115m, 9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구불구불한 골목을 걷다 보면 이순신 장군을 기념하고 기리는 여수 통제이공 수군대첩비(보물 571호)와 타루비(보물 1288호), 마실 나온 주민, 바다를 바라보는 카페, 만화가 허영만 화백 작품의 다양한 주인공 등을 만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모퉁이를 돌 때마다 불쑥불쑥 나타나는 여수 앞바다와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조망이 일품이다. 고소동 천사벽화골목이 끝나는 지점이 여수해양공원이다.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공원을 설렁설렁 걸으면 이순신광장에 닿는다. 내부를 볼 수 있는 거북선 모형과 용 모양 전망대가 있고, 광장에서 쉬는 사람들의 모습이 평화롭다. 여수 시내 구경이 끝나면 차를 타고 낭도로 떠나보자. 고향 같은 섬 풍경이 정겨운 낭도는 낭도젖샘막걸리가 유명하다. 여수 여행의 마지막은 돌산공원 전망대에서 여수 밤바다의 수려한 야경을 감상해보자.

문의: 여수시청 문화관광과 061)659-3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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