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신명 나는 국악 한마당, 영동난계국악축제
지역명
충북 영동군 영동천 일대
온 가족이 신명 나는 국악 한마당, 영동난계국악축제
9월21~24일 충북 영동군 영동천 일대에서 영동난계국악축제가 열린다. 난계 박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시작한 행사가 이제는 국악 연주자와 학자, 일반인이 어울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난계국악단의 흥겨운 국악 공연과 다양한 퓨전 국악 연주, 조선 시대 어가 행렬과 종묘제례악 시연으로 꾸며진다. 미니어처 국악기 제작 체험을 비롯해 일반인이 참여하는 기회도 있다. 영동난계국악축제 기간에 영동천 일원에서 대한민국와인축제도 열리니 함께 돌아보면 좋다. 박연 선생이 자주 가서 피리를 불었다고 박연폭포라고도 불리는 옥계폭포, 초가을 정취가 그윽한 강선대, 울창한 소나무 숲이 일품인 송호국민관광지, 영화 집으로의 첫 장면에 등장한 도마령 등 영동의 명소도 들러보자. 피라미를 튀긴 도리뱅뱅이와 금강에서 잡은 물고기로 끓인 어죽이 영동 여행을 맛있게 만들어준다.

문의: 영동군청 문화체육관광과 043)740-3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