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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님과 함께, 목포 남진야시장
- 지역명
- 전남 목포시 자유로 122
목포역에서 2km 남짓,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자유시장 한쪽에는 매주 금·토요일 저녁 야시장이 문을 연다. ‘한국의 엘비스 프레슬리’라 불리며 1970년대를 풍미한 가수 남진의 이름을 딴 남진야시장이다. 목포가 고향인 남진 씨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해달라는 목포시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여, 지난 2015년 12월에 문을 열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가수 이름을 딴 야시장답게 ‘T 자형’ 시장 전체를 ‘남진 콘셉트’로 꾸몄다. 야시장 좌우로 들어선 수산물과 건어물 상점 사이에는 ‘맛의 도시’ 목포의 먹거리를 파는 포장마차형 노점이 일렬로 자리 잡았다.
남진야시장에서 목포의 밤을 즐겼다면, 유달산과 갓바위, 삼학도 등을 둘러보며 낮 시간의 목포를 구경하자.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등을 둘러봐도 좋다.
문의: 자유시장 상인회 061)245-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