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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그대로 멈춘 정선 최대의 탄광, 사북석탄유물보존관
- 지역명
-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하이원길
강원도 정선은 1970년대 전성기를 누린 석탄 산업의 메카지만, 지금은 옛 흔적만 향기처럼 남았다. 2004년 10월 이후 시간이 그대로 멈춘 사북석탄유물보존관 (옛 동원탄좌 사북광업소)에 가보자. 동원탄좌 사북광업소는 완전히 멈췄지만, 옛 모습은 고스란히 남았다. 탄광과 예술이 결합된 삼탄아트마인, 함백역과 신동 안경다리탄광마을도 탄광 마을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정선 가는 길은 어천을 따라 정선의 소금강이라 불리는데, 이 길에서 화암 8경을 차례로 만난다. 정선은 아리랑의 고장이다. 아리랑센터에 개관한 아리랑박물관, 정선아리랑의 발상지인 아우라지도 만나봐야 한다. 동강의 풍경을 내려다보는 병방치 스카이워크, 동강과 나란히 달리는 동강로는 아우라지 물길이 만들어낸 동강의 대표적인 명소다.
“사북석탄유물보존관은 동절기(12∼4월)에 다소 관람 제약이 따른다. 매주 토·일요일 과 공휴일은 휴관하며, 평일 오후 4시까지 입장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정선군청 문화관광과 033)560-2564 사북탄광문화관광촌 033)592-4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