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풍요로움 속으로 풍덩~ 김제지평선축제
지역명
전북 김제시 부량면 신용리
가을의 풍요로움 속으로 풍덩~ 김제지평선축제
새만금방조제로 거대한 땅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서해안. 그 중심에 김제시가 자리하고 있다. 김제는 지금, 황금물결이 끝없이 펼쳐진 만경평야와 김제평야의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준비로 부산하다. 2010년 10월 6~10일까지 열리는 김제지평선축제이다. 축제의 중심장소는 1700여 년 전부터 김제 농업의 중심지였던 벽골제사적지이다. 그곳엔 오랜 세월만큼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한해 농사의 길흉을 점치던 입석줄다리기 이야기, 오가는 손님을 대접하기 위해 쌀 70가마니가 들어가는 뒤주를 만들었던 정씨집안 이야기,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스스로 제물이 된 단야아가씨 이야기, 농사의 고단함을 달래주던 우도농악 이야기와 논두렁에 앉아먹던 들밥이야기 등이다. 김제지평선축제가 가을 들녘만큼이나 풍요로운 까닭이다.

문의: 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063)540-3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