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가까이에 이토록 멋진 산과 바다, 무의도 호룡곡산
지역명
인천광역시 중구
이렇게 가까이에 이토록 멋진 산과 바다, 무의도 호룡곡산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다짐과 소망의 시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산길을 걸으며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는 섬 여행을 계획해 보자. 수도권에서 가깝고 대중교통도 편리하며 깨끗한 숙박시설과 맛있는 음식이 있는 무의도가 새해 첫 여행지로 제격이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서 연륙도로를 따라 잠진도선착장으로 가서 배를 타면 10분 만에 닿는다. 섬 한가운데 ‘서해의 알프스’라 불리는 아름다운 호룡곡산과 국사봉이 은빛 물결 일렁이는 바다를 내려다보며 솟아있다. 40~50분가량 쉬엄쉬엄 걸어 호룡곡산 정상에 오르면 자월도, 영흥도, 승봉도 등 주변 섬들과 인천대교, 송도국제신도시까지 보인다.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 하나개해변은 겨울 바다의 낭만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인도교로 연결된 소무의도에는 무의바다누리길이라는 해변 산책로가 조성돼 바다를 바라보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문의: 인천광역시 중구청 관광진흥실 032)760-6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