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가는 전북의 캠핑장 두 곳, 무주 덕유대야영장 & 장수 방화동가족휴가촌
지역명
전북 무주군·장수군 일대
믿고 가는 전북의 캠핑장 두 곳, 무주 덕유대야영장 & 장수 방화동가족휴가촌
다사로운 가을 햇살과 발밑에 수북한 낙엽 더미, 구수한 장작 냄새. 가을 캠핑에는 여름 캠핑이 주지 못하는 운치와 낭만이 있다. 울창한 숲이나 깊은 계곡에 자리해 자연미가 돋보이는 캠핑장이라면 감동은 더욱 크다. 무주 덕유산국립공원의 덕유대야영장과 장수 장안산군립공원의 방화동가족휴가촌이 그런 곳이다. 두 곳 모두 캠핑이 국민 레저로 각광받기 전부터 인기를 누려온 ‘믿고 가는’ 캠핑장. 통영대전고속도로가 관통해 접근성이 좋고, 사설 캠핑장에 비해 이용료가 저렴하다. 각각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장수군청이 운영해 시설과 안전 관리도 철저하다. 덕유대야영장은 일반 야영장과 오토캠핑장 모두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화동가족휴가촌은 오토캠핑장만 예약제고, 일반 야영장은 선착순이다. 해설이 있는 자연 탐방 프로그램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으며, 곤돌라를 타고 덕유산 향적봉에 오르거나 장수향교와 논개사당을 둘러보는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문의: 유대야영장 063)322-3174, 방화동가족휴가촌 063)353-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