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들에게 열린 숲,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지역명
전남 보성군 웅치면 대산길
모든 이들에게 열린 숲,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초록이 제 빛을 갖추는 5월에는 남녀노소 모두 만족시키는 숲, 전남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으로 여행을 떠나자. 이곳에 무장애 산악 트레킹 코스 ‘더늠길’이 있다. ‘더늠’은 판소리 명창의 으뜸 재주를 일컫는 말로, 이 길이 휴양림의 더늠이란 뜻이다. 휴양림의 능선을 넘나들며 이어지는 5.8km 순환 데크 길은 평균 경사 5~8˚를 유지한다. 덕분에 걸음이 불편한 노인, 휠체어 사용자, 유모차를 사용하는 유아 동반 가족까지 숲을 즐길 수 있다. 대산저수지 옆 수변 관찰 데크 인근에는 젊은 여행자를 위한 모험 시설 공사가 한창이다. 올 7월 완공 예정. 보행 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문턱 제거 등 숙소에도 정성이 담겼다. 보성녹차를 체험할 수 있는 백록다원, 율포해변의 바지락회, 벌교의 꼬막정식과 태백산맥문학관, 보성여관 등도 보성 여행의 백미다.

문의: 제암산자연휴양림 061)852-4434 / 보성군청 문화관광과 061)850-5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