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독서문화상 시상
게시일
2016.09.08.
조회수
3297
담당부서
인문정신문화과(044-203-2609)
담당자
김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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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독서문화상 시상

- 9. 9. ‘2016 대한민국독서대전’ 개막 행사에서 시상식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이하 문체부)는 9월 9일(금) 오후 6시 30분, 강릉대도호부관아에서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하는 ‘제22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독서문화상 시상 규모는 대통령표창(2명)과 국무총리 표창(2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25명) 등으로 총 29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대통령표창 강릉시 문화의 집, 최수전 의학교수 수상

 

  대통령표창을 받는 강릉시 문화의 집은 실버 계층과 예비 실버 계층을 활용하여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돌봄학교, 장애인 시설 등에서 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다수 전개하는 등, 전문문화예술봉사 단체로서 문화소외계층 독서문화 진흥에 크게 기여하였다.

 

  최수전 의학교수는 사람을 살리는 것이 인문학이라는 신념으로 상계백병원에서 ‘인문학의 지평을 넓혀가는 사람들의 모임’ 등 다수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람이 책이 되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신개념 도서관인 노원 휴먼 라이브러리를 설립·운영하는 등 노원구 지역독서문화 진흥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

 

국무총리표창 한국방송 <티브이 책> 제작팀, 국방부 최재균 사무관 수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한국방송(KBS) <티브이(TV) 책> 제작팀은 공영방송의 유일한 책 전문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도서에 대한 정보와 비평적인 시선을 제공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책을 함께 읽어나갈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독서와 멀어져 가는 일상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국민들의 독서 열망을 불러일으켜 독서하는 삶의 가치에 대한 유대와 공감대를 넓혔다.

 

  최재균 사무관은 국방부의 독서진흥 계획을 수립·시행하여 병영 내 독서진흥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병영도서관 운영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해 격·오지 부대에 대한 다수의 독서 카페를 설치를 추진함으로써 책 읽는 병영문화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 기여했다.

 

문체부 장관표창 농업인 최영와, 세화여고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 등 25명 수상

 

  한편 문체부장관 표창은 불치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난 자녀를 추모하기 위해 딸이 졸업한 고등학교에 ‘정아문고’를 만들고, 해를 거르지 않고 도서구입비를 기증하고 있는 농업인 최영와 씨를 비롯해 초등학교의 독서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을 자원봉사로 돕고 있는 세화초등학교 책 읽어주는 어머니회, 고양시에서 짧은 기간 동안 다수의 시립도서관을 신설, 운영해 생활 밀착형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작은도서관 조례 제정 등으로 지역독서기반 조성과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고양시 도서관센터 등 총 25명(단체)이 받는다.

 

  이번 시상식은 ‘2016 대한민국 독서대전’ 행사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시상식과 함께 전시, 공연, 체험, 학술 등 135개의 다양한 독서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독서대전 누리집(www.gnkorearf2016.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제22회 독서문화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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