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공동응원단·북한예술단초청 추진
게시일
2017.06.22.
조회수
627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도종환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평창동계올림픽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도 장관은 평창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할 경우 공동응원단 구성과 북한예술단 초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개막 7개월 여를 앞둔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장은 현재 막바지 공사가 한창입니다.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도종환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현장을 찾았습니다.
-공사중인 개회식장을 둘러본 도 장관은 장애인 관람객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과 교통 편의에 신경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올림픽조직위원장과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습니다.

(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여야 국회의원들, 저도 만나겠습니다.
-협조를 구해서 꼭 필요한 홍보예산,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협조를 구하려고 합니다.

(이혜진 기자)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강릉으로 이동해 지난해 말 준공된 빙상장인 아이스아레나 현장도 둘러봤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는 곳이 강릉 아이스아레나입니다.
-이 곳에서 내년 2월 동계올림픽의 꽃, 피겨스케이팅과 대표적인 효자종목이죠, 쇼트트랙 경기가 펼쳐집니다.
-이 자리에선 올림픽이 끝난 후 아이스아레나를 지속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남북관계 개선의 다리로 삼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일단 장웅 IOC위원을 이번 무주세계태권도대회에서 만날 생각이고요.
-IOC위원장이 대통령과 면담할 계획이 있는데, 그때도 같이 자리를 해서 평화올림픽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할 생각입니다.

(이혜진 기자)
-도 장관은 또 북한 선수단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경우 남북 협의를 거쳐 공동응원단 구성과 북한예술단 초청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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