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장관 취임…블랙리스트 없는 세상 만들 것
게시일
2017.06.20.
조회수
682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오늘 오후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도 장관은 다시는 블랙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이번주 내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도종환 제50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했습니다.
-도 장관은 인간은 누구나 감시받지 않을 권리, 검열받지 않을 권리,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며 다시는 블랙리스트가 없는 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블랙리스트는 직권남용이면서 형법위반입니다.
-동시에 헌법위반입니다.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입니다.
-다시는 블랙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도 장관은 이번주 안에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부당한 명령을 내리지 않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명령을 내리겠다며 영혼이 있는 공무원이 되어 달라고 덧붙엿습니다.
-8개월도 채 남지 않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당부도 이어졌습니다.
-도 장관은 국민들의 협조와 다른 부처의 협력을 이끌어 내야 성공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문체부 직원들의 심기일전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쉽게 체육활동 할 수 있는 환경, 국민의 쉼표 있는 삶과 관광의 균형 발전, 지역문화의 고른 발전 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도 오늘 오전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김 장관은 관행과 관망, 관권의 3관을 버려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춘 / 해양수산부 장관)
-이러한 3관의 자세를 보이는 직원들에게는 불이익을 주고, 탈 3관의 노력을 경주하는 직원들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하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또 해양산업의 국내총생산 기여율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려 국가 경제의 견인차 구실을 하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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