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행주간 주요 관광지 방문객 13% 증가
게시일
2017.05.22.
조회수
760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지난 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이어진 봄 여행주간에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 수가 늘었습니다.
-긴 연휴를 이용해 특히 수도권에서 온 방문객이 많았는데요.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 46곳을 찾은 방문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세먼지 우려에도 많은 이들이 긴 연휴 기간을 활용해 국내 여행을 즐긴 겁니다.

-야외 관광지뿐 아니라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도 많았습니다.
-국립박물관 13곳의 관람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 늘었습니다.

-전국 고속도로 통행량도 늘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 기간 전체 고속도로 통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 증가했습니다.
-주요 관광지 주변 톨게이트 통행량도 18.2% 늘었습니다.

(최혜지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사무관)
-전국적인 미세먼지 경계주의보 발령이나 강릉·삼척 지역 산불 발생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이 국내 주요 지역 관광지를 찾아주셨습니다.

(이혜진 기자)
-다만 제주도의 경우, 내국인 관광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증가한 반면, 외국인 관광객 수는 한중관계 변화의 영향으로 74% 줄었습니다.
-문체부는 오는 10월 가을 여행주간에도 숨겨진 관광지를 발굴해 국내 여행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계획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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