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한마당 U-20 월드컵…붉은악마 거리응원 재현
게시일
2017.05.22.
조회수
590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 기간, 축구 팬들의 흥을 돋울 축제 한마당도 펼쳐지는데요.
-서울에선 대규모 붉은 악마 거리응원 행사가 재현됩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서일영 기자)
-우리나라는 내일 개막하는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면, 2001년 피파 컨페더레이션스컵부터 2002년 한일 월드컵 2007년 17세 이하 월드컵까지 피파가 주관하는 4대 ‘빅 이벤트’를 모두 개최한 나라가 됩니다.
-조직위원회와 각 지자체는 그랜드 슬램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우선, 서울과 수원 등 곳곳에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열정을 되살려 줄 대규모 ‘붉은악마’ 거리 응원 행사가 진행됩니다.
-기니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서울역 광장일대에선 온 국민이 하나 되는 거리응원전이 펼쳐집니다.
-응원의 흥을 돋울 스윙스와 오션검, 데이브레이크 등의 축하공연도 준비돼있습니다.
-강호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와 맞붙는 23일과 26일에는 광화문으로 자리를 옮겨 가수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우주소녀 등이 함께하며 응원 분위기를 띄울 예정입니다.
-각 거리 응원 날에는 '아트솜사탕' 등의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와 브라질 음악팀의 행진 공연 등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개막식이 펼쳐지는 전주에선 대회 성공 기원을 소원하는 2017개의 한지 등불과 어른 키의 5배가 넘는 한지 트리가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할 예정입니다.
-'열정을 깨워라'를 주제로 펼쳐질 내일 개막식에선, 태극문양을 활용한 그라운드 연출 등이 전 세계 축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이미 개막 경기의 티켓은 피버존 일부를 제외한 3만 6천여 장이 판매된 상태입니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월드컵에 피파 연령별 대회에선 처음으로 비디오 판독 시스템을 도입해 불필요한 논란을 막고 대회 종료까지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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