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주간 문화예보 (5월 3주 편)
게시일
2017.05.16.
조회수
648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이세라 문화예보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간 문화·체육·관광 정보를 알려드리는 ‘문화예보관’ 이세라입니다.
-계절의 여왕 5월!
-전국 각지에서 축제와 공연/전시/스포츠 소식이 가득한데요.
-문화와 함께 나들이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주간 문화예보' 시작합니다.

▶문화 구석구석
-전국의 문화·체육·관광 정보를 알려드리는 '문화 구석구석', 먼저 수도권입니다.
-'2017 국제현대무용제'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리고, 예술의전당에서는 뮤지컬 <하모니> 공연이 무대에 오릅니다.
-합창뮤지컬 <아주 특별한 선물>이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고, 대전예술의전당에서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이 있습니다.
-2017년 새만금방조제 상설공연 <해적>이 새만금상설공연장에서 계속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현대무용 <먹구름 메가먼둥>이 무대에 오릅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아리랑 우리랑>이 펼쳐지고, 부산문화회관에서는 <부산을 빛낸 세계 발레 스타전> 공연이 있습니다.

▶문화현장
-각 지역의 한 주간 공연, 전시, 축제, 스포츠를 살펴보는 '문화현장'입니다.
-동화발레 <춤추는 팬더>가 국립극장 무대에 오릅니다.
-그림책을 보는 듯한 아기자기한 무대에 발레, 비보이, 마임과 댄싱서커스까지 펼쳐지는데요.
-엄마를 찾아 떠나는 팬더의 모험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예술의전당에서는 '제8회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무대에 오르는 오페라는 모두 여섯 편으로, 유명 작품부터 창작 공연까지 다양한데요.
-20일에는 평창올림픽 성공을 위한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무료로 진행됩니다.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 달'의 <판소리 춘향가>가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펼쳐집니다.
-판소리 특유의 표현방식을 살리면서, 현대적인 음악 어법을 적용해 전달력을 높였는데요.
-서양음악과 국악이 만나 조화를 이룬 새로운 판소리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소프라노 조수미의 <라 프리마돈나>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조수미 씨의 국제무대 데뷔 30주년을 기념해서 개최되는데요.
-오페라 아리아부터 크로스오버, 가곡까지 프리마돈나 조수미가 선사하는 천상의 아리아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문화산책
-한국을 대표하는 고전 '심청전'이 발레의 아름다운 몸짓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바로 유니버셜 발레단의 <심청>인데요.
-세계무대에서 독창적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는 창작발레를 이번엔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1986년 탄생된 창작발레 <심청>은 그동안 전 세계 15개국을 돌며 한국산 발레를 역수출하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해 인당수에 몸을 던진 효녀 심청의 이야기와 한국적 의상, 무대세트가 전 세계인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적절한 영상효과가 가미되어 더욱 관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데요.
-곳곳에 한국무용 특유의 흥과 동작이 섞여있어 한국적인 아름다움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한복을 입고 토슈즈를 신은 <심청>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동양과 서양의 만남이 이 공연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듯한데요.
-앞으로도 이런 한국만의 독창성이 살아있는 창작발레가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지난 주부터 문화릴레이티켓을 알려드렸죠?
-국립국악원, 국립극장, 예술의전당 같은 17개 국공립공연시설에서 본 티켓으로 다른 공연까지 할인을 받는 제도니까요.
-문화포털 홈페이지를 검색하셔서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공연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헌 티켓이 없어도 ‘문화콕’ 앱을 다운받으시면 할인받으실 수 있다는 점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 기억이 있기에 힘이 들 때도 기운을 낼 수 있는데요.
-좋은 문화를 접한다는 건 이렇게 소중한 순간을 자꾸만 쌓아가는 것이 아닐까요?
-저도 30주 동안 여러분께 문화 소식을 전해드리며 소중한 시간을 쌓았습니다.

-그동안 주간문화예보를 아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당분간은 못 뵙겠지만 조만간 더 새롭고 풍성해진 모습으로 다시 찾아올 것을 기약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예보관 이세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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