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20일 개막…4강 신화 꿈꾼다
게시일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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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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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현
(아나운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FIFA 20세 이하 월드컵 개막이 여드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비 스타들의 경연장이 될 이번 대회를 문기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문기혁 기자)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이 오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합니다.
-국제축구연맹, 피파가 주관하는 대회 중 월드컵 다음 가장 큰 규모로 예비스타들의 경연장이 될 전망입니다.
-과거에도 메시를 비롯해 호나우지뉴, 앙리 등이 이 대회를 통해 세계 축구 팬들에게 먼저 인사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1일까지 수원과 전주, 인천 등 국내 6개 도시에서 펼쳐집니다.
-개최국인 우리나라를 비롯해 24개국이 참가하며, 조별리그 후 16강 토너먼트로 이어져 월드컵의 주인을 결정합니다.
-우리나라는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와 함께 '지옥의 조'로 불리는 A조에 편성됐습니다.
-20일 기니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3일 아르헨티나, 26일 잉글랜드와 차례로 맞붙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인 이승우와 백승호를 앞세워 34년 만에 4강 진출을 노리고 있습니다.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 준비도 한창입니다.
-경기장 등 시설 보완 작업은 마무리 단계이며, 개최도시들도 손님 맞을 채비로 분주합니다.

-지난 5일 사우디아리비아를 시작으로 대회 참가국들도 속속 입국하고 있습니다.
-대회기간에는 2002 월드컵 열기를 재현하기 위한 거리응원도 진행됩니다.
-기니와의 개막전은 서울역광장에서, 조별리그 나머지 경기는 광화문광장에서 거리응원이 이어집니다.
-거리응원은 공연과 체험행사 등 다양한 축제와 함께 꾸며질 예정입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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