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요…운치 있는 드라이브 코스
게시일
2017.04.27.
조회수
581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오는 29일부터는 봄여행주간이 시작됩니다.
-운치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달려보고 인근 관광지도 둘러보는건 어떨까요.
-서일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서일영 기자)
-601번 국도를 통해 적벽강을 만나러가는 길.
-달리는 내내 도로 옆으론 따사로운 봄 햇살에 반짝이는 금강이 관광객의 눈길을 빼앗습니다.
-그렇게 수차례 금강 다리를 건너자 자연이 깎아 만든 돌 절벽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냅니다.
-강변을 지나 5분 정도 차를 타면 한적한 전나무 숲길과 10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손님을 반기는 보석사가 나타납니다.
-봄바람을 따라 흔들리는 알록달록 등을 가만히 보다보면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저절로 잊혀지게 됩니다.
-굽이굽이 흐르는 맑은 금강 줄기를 감상하다보면 도착하는 이곳 보석사에선 고요하고 운치있는 자연 풍광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금산의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 인삼약령시장에선 전국 인삼의 80%가 거래되고 있습니다.
-인삼주부터 인삼튀김까지 다양한 인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인깁니다.

(강형식 / 대전광역시 유성구)
-제가 건강에 도움을 얻고자 와서 둘러봤는데 인삼이 참 싱싱하고, 정리정돈이 잘 돼있고 그래서 인삼을 사서 튀김을 맛있게 해먹어 보고 싶습니다.

(서일영 기자)
-인삼을 사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인삼을 다듬는 상인들의 손길도 덩달아 바쁘게 움직입니다.

(박인군/ 금산수삼센터 홍보이사)
-금산은 2일과 7일 장이 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도소매장이 같이 이뤄진 시장이기 때문에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서일영 기자)
-평소 보기 힘든 희귀한 약재까지 구경하고 시장을 나서면 금산에서의 하루가 짧게만 느껴집니다.
-이외에도 짜릿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가평 75번 국도’ 구간과 섬진강을 따라 봄을 느낄 수 있는 17번 국도 중 곡성~구례 구간, 쪽빛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남해군 일주도로가 5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됐습니다.
-또한, 고즈넉한 봄의 정취를 따라가는 88번 지방도 중 춘양~영월 구간과 야생화가 피고 지는 천상의 화원 정선 만항재 일대, 해안을 따라 달릴 수 있는 강릉에서 정동진항까지의 구간이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한편, 다음 달 중순까지, 봄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선 각 추천 지역의 숙박 등 여행 관련 할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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