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피해 관광업계 특별융자 2천260억 지원
게시일
2017.04.27.
조회수
747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44-203-2052)
담당자
한채현
(아나운서)
-사드와 관련해 우리나라를 찾는 중국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관광업계 피해가 상당합니다.
-정부가 피해를 입은 관광 업체에 약 2천억 원의 관광기금 특별융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중국은 우리나라의 사드배치에 대한 반발로 지난 3월 15일부터 한국행 단체 관광 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 3월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대비 39.4% 감소했습니다.
-중국인의 발길이 끊기자 중국에 의존하던 여행, 숙박, 식당업 등은 극심한 영업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2천 260억원 규모의 관광진흥개발기금운영자금을 마련해 관광업계에 지원합니다.
-선정된 관광사업체는 호텔업 87개 업체에 1천142억원, 여행업 216개 업체, 861억원 규몹니다.
-관광식당업 24개 업체와 국제회의시설, 기획업 20개 업체, 관광 면세업 13개 업체도 지원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업체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1.5%의 낮은 금리로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상무 /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과 서기관)
-이번 특별융자를 통해 방한 관광시장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가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관광환경 변화에 따라 관광기금을 즉각적으로 지원해 관광기금이 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한편 문화재청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봄 여행주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4대궁과 종묘 관람료가 50% 할인합니다.
-또한, 다양해지는 국적에 맞춰 고궁 안내 책자를 태국어와 말레이시아어, 러시아어로 제작해 제공할 계획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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