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 즐기는 클래식 향연
게시일
2007.01.25.
조회수
4159
담당부서
국립현대미술관(02-2188-6068+)
담당자
우종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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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클래식 데이트> 개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金潤洙)이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해 온 정기음악회 「클래식 데이트」가 올해로 2주년을 맞는다. 클래식 데이트의 새해맞이 첫 연주회는 오는 1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정기음악회 「클래식 데이트」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계절과 시기별로 주제를 달리하여 쉽고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클래식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호응 속에 올해로 2주년을 맞이하였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세빌리아의 이발사>, 헨델의 <시바여왕의 도착>, 스트라우스의 <이집트 행진> 등 클래식 명곡과 <콰이강의 다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사랑은 비를 타고>, <꽃피는 봄이 오면> 등 영화음악이 연주된다.

「클래식 데이트」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대강당 입구에서 입장권을 무료로 배부한다. 지난해 클래식 데이트는 매회 만원사례의 기록하며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설문조사에 의하면 60%이상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고, 공연내용은 88%가 쉽거나 적당하다고 느끼며, 89%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설문조사 결과와 같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객이 평소 어렵게만 여겼던 클래식연주를 자세하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클래식 데이트」만이 갖는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