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노인층 여가 활성화 방안 발표
게시일
2012.11.22.
조회수
10244
담당부서
문화여가정책과(02-3704-9449)
담당자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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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 노인층 여가 활성화 방안 발표

- 문화로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위한 4대 추진과제 발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노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점차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여가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고령화 시대 노인층 여가 활성화 방안’ 련하여, 2012년 11월 23일 총리 주재 제11차 서민생활대책회의에서 발표하고 관계 부처와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ㅇ 문화부는 어르신들이 적극적인 여가문화 향유와 참여에 대한 관심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 시대 일 중심의 생활로 인한 여가 경험 부족 등으로 TV 시청, 낮잠 등 소극적인 여가활동을 보내고 있음을 지적하고,


  ㅇ 고령화 시대 대비를 위해 문화예술, 스포츠, 관광 등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요에 대응한 적극적인 여가정책 추진과 함께, 각 부처별 여가 관련 자원의 연계와 협력을 통해 범정부적인 종합적·체계적 지원정책의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이번 활성화 방안은 ▲여가문화 기반조성, ▲문화·예술 ·체육 참여기회 확대, ▲공동체문화 활성화, ▲소외계층 여가 접근성 보장 4가지 추진전략에 따른 주요정책과제를 담고 있다.


첫째, 전 생애에 걸쳐 일과 여가의 균형을 추구하고 여가 경력을 관리할 수 있도 여가활동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여가 자원의 효율적 연계 활용을 위한 전략적인 여가정책 추진체계를 마련하고자 법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ㅇ 일과 여가의 균형적 삶을 위한 생활방식의 변화를 유도하고, 삶의 능동적 주체로서 노년기를 대비할 수 있도록 생활기반 곳곳에서 문화예술 ·스포츠 ·관광 활동을 장려하는 ‘1인 2기’, ‘1박 2일’ 캠페인을 추진한다. 또한 문화 여가 친화기업들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인증함으로써 기업차원에서도 여가활동을 장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ㅇ 인식 개선과 더불어 여가·문화복지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가칭) 여가·문화복지사를 도입하여 제도적으로 여가·문화복지서비스의 전달체계를 보강할 예정이다. 또한 (가칭)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을 제정하여 종합적인 여가정책 추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여가 자원의 효율적 연계를 통한 전략적 여가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어르신 세대를 위한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창조적 고령층을 양성하고, 어르신 대상 생활체육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ㅇ 노년층의 문화예술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어르신 문화학교’ 등 지방문화원의 맞춤형 문화프로그램 강화, 노인층의 동아리 활동 지원과 연계한 전국실버 합창단 경연대회 개최, 어르신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대활자본 도서 제작·보급, 퇴계층을 활용한 전통공연기획 및 출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ㅇ 어르신 대상 생활체육 활동 장려를 위해 어르신 전담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경로당 시설에 대한 운동용품 지원, 어르신들이 쉽게 할 수 있는 종목과 강체조 보급, 전국규모 어르신 생활체육 한마당 개최, 어르신 선호종목 체육시설의 건립, 개인별 체력 측정 및 운동프로그램 처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셋째, 여가활동과 연계한 사회참여 확대를 통해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고, 화주체로서 노인층의 재능을 활용하여 세대 간 소통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ㅇ 조손 세대 간 전통 무릎교육을 모델로 설계한 세대 간 소통 프로그램인 ‘이야기 할머니’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적 정서를 담은 선현들의 미담을 이야기 할머니를 통해 전국 유아교육기관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들려줌으로써 조손(祖孫) 세대 간 상호 소통 증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슨트, 문화관광해설사 등 어르신들의 재능과 경력을 눌 수 있는 ‘실버문화자원봉사단’을 양성하여 어르신들의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 넷째, 경제적 부담 및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여가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소외계층 대상 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형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소외계층의 여가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ㅇ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여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스포츠 ·스포츠관람·여행바처 등 4종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한편, 노인복지시설이나 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용, 음악, 연극 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거동이 불편하거나 벽·오지에 사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또는 ‘모셔오는’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개별여행이 힘든 어르신들께 기획 여행상품을 제공하여 특화된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문화체육관광부는 각 부처의 여가 자원의 연계와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노인층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별첨 : 고령화 시대 노인층 여가 활성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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