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
- 게시일
- 2010.02.08.
- 조회수
- 2977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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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
- 조수빈
한국이 인터넷 및 모바일 상 각종 유료 음악 서비스에서 1위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 12월 글로벌 조사기관인 ‘시노베이트’에서 전 세계 18세 이상 8,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로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호주, 영국 등 13개 주요국 인터넷 서비스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전화와 면접을 통해 실시되었으며 디지털 음악 서비스 이용 형태 분석을 위한 질문들이 주로 이루어졌다.
이 조사에서 한국은 ‘유료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이용(49%)’, ‘휴대폰에서 유료 음악 구매(30%)’ 및 ‘휴대폰 용 벨소리 및 배경화면 유료 콘텐츠 구매(60%)’등 다수의 합법 서비스 이용율 분야에서 13개국 중 1위를 차지해 한국 인터넷 사용자들은 대개 음악 서비스를 합법적으로 구매하여 활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유료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이용(49%)’ 및 ‘휴대폰에서 유료 음악 구매’ 부문의 13개국 평균이 모두 14%인 점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온라인 음악 이용자들의 유료 서비스 이용율은 전세계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보인다.
이 조사 결과는 2010년 1월 24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MIDEM 국제 음악 박람회에서 Music Matters 의장인 제스퍼 도넷에 의해 소개되었으며, 당시 발표에서 도넷 의장은 한국을 디지털 음악 서비스 선두국으로 칭하면서 관련 한국 순위와 함께 ‘합법 서비스를 포함한 무료 음악 다운로드 이용’ 순위에서 한국이 2위를 차지했다는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얼마 전 ‘무료 다운로드’와 관련한 코멘트가 ‘불법 다운로드’로 잘못 기사화 되어 국내외 언론에 한국이 불법 음악 다운로드 2위 국가로 보도된 것과 관련하여, 발표 당사자인 도넷 의장은 ‘무료 다운로드’는 ‘불법 다운로드’와 다르며 해당 내용에 대해 잘못 보도된 것과 관련 불행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혀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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