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
- 게시일
- 2009.12.28.
- 조회수
- 2997
- 담당부서
- ()
- 담당자
- 조수빈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29일(화), 대학로 원더스페이스 네모 극장에서 수능 후 수험생에게 우수 연극, 뮤지컬 등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나눔 세상공감’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문화예술단체 간 결연식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 12월 5일부터 문화부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연극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입 수험생 대상의 ‘문화나눔 세상공감’ 행사를 계기로 기업과 문화예술단체 간의 장기간 협력 관계 모색 및 기업의 문화 경영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올 해는 지난 10월 28일 기업과 예술단체간 1차 결연식 이 후 두 번째로 열리는 결연식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20개 기업에서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후원금을 한국연극협회에 전달하며 참석자들은 오전 11시부터 뮤지컬 ‘테너를 빌려줘’를 함께 관람할 계획이다.
박순태 예술정책관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난 10월, 결연식에서 65개 기업과 33억을 결연한 바 있으며, 이번 결연은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생활 기회가 적었던 수험생들에게 수능 후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계기로 건전한 송년문화 정착 및 기업과 예술단체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화나눔 세상공감’사업은 수능 후 수험생들에게 2010년 1월 말까지 대학로에서 개최하는 우수 연극과 뮤지컬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홈페이지(www.bizcul.or.kr) 예약을 통해 약 11,000여 명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공연전통예술과 02-3704-9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