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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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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45
-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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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자
- 조수빈
유 장관은“문화로 생동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희망대한민국 프로젝트’의 취지”라면서 “보다 세심하고 촘촘하게 추진해 도시와 농촌간에 문화예술 격차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유 장관은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전국의 이장들을 만나 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자료사진>. |
문화예술계 사회적 일자리와 관련해 유 장관은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일자리 3천개를 만들겠다”면서 “문화계 사회적 일자리 대부분은 콘텐츠와 관련이 깊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체육정책과 관련해서 유 장관은 그동안 엘리트 중심의 체육이 중점됐지만 앞으로는 생활체육에 정책비중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사항인 ‘집 문을 나서서 10분 안에 체육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기존의 작은 공간을 고치고 닦아서 비가 와도 게이트 볼을 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유인촌 장관은 또 “국가브랜드의 하나인 한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세종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면서 “내년부터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그러면서 “세종프로젝트는 교포와 외국인, 해외의 한국어 선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한글의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젝트로 세계에 나가있는 한글 교육기관을 모아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해서 유 장관은 수원의 못골시장의 성공사례를 언급하면서 전통시장의 차별화를 위해 시장만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문진시장과 목포 자유시장, 서울 수유리의 작은 시장 등 전국의 4곳에서 시장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마지막으로 문화는 금방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어려운 것인 만큼 “정부가 아무리 서두르고 노력을 기울여도 국민이 피부로 느끼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면서 “50년, 100년 후에도 문화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우선 기초를 튼튼하게 해 국민들이 문화를 통해 행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과의 정책대담은 한국정책방송 KTV를 통해 9월 27일(일) 오전 8시에 방송되며, 9개 지역 민방은 일요일 오전부터 자체 편성시간대에 방송한다.
| 문화체육관광부 | 등록일 : 2009.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