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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등 5개 부처 ‘사이버질서 원년’ 선포 

문화체육관광부·법무부·교육과학기술부·행정안전부·방송통신위원회 5개 부처는 1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아름다운 사이버세상 만들기 한마당’을 개최하고 올해를 ‘사이버질서 확립 원년’으로 삼겠다고 선포했다.

이날 주요 참석자들이 ‘아름다운 사이버세상 만들기’ 스타트 버튼을 누르고 있다. 왼쪽부터 서영훈 클린콘텐츠국민연합의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경한 법무장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강병규 행정안전부 차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저작권 보호는 정부와 민간이 서로 마음을 열고 노력해야 가능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저작권 보호는 물론 우리나라 문화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관 통틀어 총 5개 부처 53개 단체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각 부처와 시민단체·학술단체 등의 ‘아름다운 사이버세상을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과 함께 캠페인 진행을 위한 민관 공동정책협의체가 구성됐다. 

이날 축하공연으로 채향순 중앙무용단의 <풍고(風鼓)>공연을 시작으로, 사이버세상의 폐해와 극복을 형상화한 최상철 댄스 프로젝트의 현대무용 <사이버스페이스>, 법무부의 법질서 홍보대사인 인기그룹 빅뱅(Bing Bang) 공연, 한국아카데미 소년소녀 합창단의 합창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아래는 이날 행사 주요 장면.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홍보담당관실 전소향>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홍보담당관실 전소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