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흐르는 봄날
게시일
2009.03.24.
조회수
2988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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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황숙현

 

시가 흐르는 봄날

“생명은/ 추운 몸으로 온다/ 열두 대문 다 지나온 추위로/ 하얗게 드러눕는/ 함박눈 눈송이로 온다”


16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시티극장에서 열린 3월 ‘책, 함께 읽자’ 독서캠페인 시낭독회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김남조 시인의 ‘생명’을 낭독하고 있다.


‘책, 함께 읽자’ 캠페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연중 전개하는 행사로 이날 있었던 3월 낭독회는 ‘시(詩)가 흐르는 봄날’이라는 주제로 연극배우 권성덕, 손숙과 신경림, 정현종, 신달자, 김혜순 시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KTV 유정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낭독회에서 연극배우 권성덕은 정현종의 ‘요격시2’와 신경림의 ‘어머니와 할머니의 실루엣’을, 연극배우 손숙은 신달자의 ‘변태’와 김혜순의 ‘그녀, 요나’ 등의 시를 낭독하고, 유인촌 장관도 김남조의 ‘생명’, 김수영의 ‘풀’을 직접 낭독했다.


이 낭독회는 20일 오후 4시 KTV를 통해 녹화방송된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홍보담당관실 전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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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흐르는 봄날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홍보담당관실 전소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