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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발레리나 고아라, 제14회 장애인문화예술대상 수상(2019. 11. 06.)
- 게시일
- 2019.11.07.
- 조회수
- 2321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044-203-2044)
- 담당자
- 허만진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이 11월 6일(수) 오후 3시 한국방송(KBS) 아트홀에서 열렸다.
올해 대통령 표창(대상)은 발레리나 고아라(31세) 씨가 받았다. 고아라 씨는 청각장애를 딛고 무용수와 안무가로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방송(KBS) <인간극장>과 에스비에스(SBS) <스타킹> 등 방송에도 출연해 장애예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국무총리 표창(우수상)은 뇌성마비 시인들의 시 낭송회 개최 등을 통해 장애 예술인들의 활동 영역을 확장해 온 시인 최명숙(57세) 씨가 수상했다.
또, 문학, 미술, 음악, 대중예술 등 부문별 문체부 장관 표창에는 ▲ 문학 발전을 위해 힘써온 시인 명기환(76세) 씨, ▲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신의 작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옻칠공예 작가 조규열(69세) 씨, ▲ 국악 보급에 힘쓰고 있는 판소리 명창 정선화(66세) 씨, ▲ 장애 연극의 예술성을 알리고 있는 뇌병변장애인 배우 중심 극단 ‘애인(대표 김지수)'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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