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콘텐츠에 대한 금융권 제작지원 강화된다.
게시일
2008.05.27.
조회수
3414
담당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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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정재용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27일 서울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한국수출입은행, 서울보증보험, 기술보증보험과 ‘콘텐츠 제작자금 One-stop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수출입은행 등 3개 금융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진흥원이 심사·선정하는 수출 유망 문화콘텐츠 심사과정에 사전에 참여하고 선정업체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27일 서울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한국수출입은행, 서울보증보험, 기술보증보험과 콘텐츠 제작자금 One-stop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장학도 서울보증보험 마케팅이사, 문준식 한국수출입은행 신성장산업금융실장, 고석만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 권택수 기술보증기금 강남기술평가센터 지점장.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27일 서울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에서 한국수출입은행, 서울보증보험, 기술보증보험과 ‘콘텐츠 제작자금 One-stop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장학도 서울보증보험 마케팅이사, 문준식 한국수출입은행 신성장산업금융실장, 고석만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 권택수 기술보증기금 강남기술평가센터 지점장. <사진=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지원은 수출입은행이 서울보증과 기술보증의 보증을 받고 또 자체 신용을 추가해 콘텐츠업계에 제작자금을 대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경우 선정된 콘텐츠업체는 정부지원금을 지원받는 것은 물론 비교적 낮은 이율에 대출을 받아 최장 5년까지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4개 기관은 문화콘텐츠 수출 프로젝트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또 연계금융지원 및 정보 공유 등 업무협약을 수행하기 위한 전담부서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1차 대상은 2008년 글로벌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사업 중 본편 애니메이션 제작지원 부문이다. 접수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진흥원이 심사·선정하는 다른 프로젝트에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콘텐츠업계 최대의 고민 중 하나인 제작자금 조달 문제를 해결하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성공적으로 진행한다면 국산 콘텐츠에 대한 국내 민간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선순환구조를 정착시키는 좋은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진흥과 (02-3704-9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