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중장기 전략 발표
게시일
200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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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  문화의 세기 문화시민의 창조적 역량 배양

2011년까지 총 1,877억원을 투입, 국민들의 문화예술교육 지원


  문화관광부가 국민문화역량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개인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사회 문화역량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이번 전략은 ▲참여기회 확대 및 내실화, ▲사회적 소수자 문화적 권리 신장,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 ▲지식정보 확충 및 국제적 위상 확보의 4대 정책영역과  15개 정책과제를 포함했다.


  이번 중장기 전략은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제정 등 정책기반을 조성하고, 다각적으로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대다수 국민들의 체계적 문화예술교육 경험은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지식?문화사회를 맞아 문화시민으로서 국민들의 창조적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문화산업, 콘텐츠산업 등 서비스산업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코자 수립되었다.


  ▲ 문화예술교육 참여기회 확대와 내실화

  먼저 국민의 문화예술교육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전국 1,800여개 문화교육시설 등과의 연계 강화는 물론, 현재 25개인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지역단위 학교, 문화교육시설, 예술가, 대학 등 간 문화예술교육협력망을 구축한다.


  그간 지원이 미흡했던 유아대상, 문화기반시설에 작품 해설사 등을 배치하고, 초중등학생들을 위해 국악, 무용, 연극, 영화, 만화 등 학교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2011년까지 예술강사 파견지원 대상학교를 4,350개교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직장인들을 위해서도 관련 교육훈련기관과 연계하여 문화예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예술영재의 체계적 발굴육성을 위해 영재학급→영재교육원→영재학교로 연계되는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별 예술영재교육 거점센터를 올해 3개소에서 2011년 16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사회적 소수자 문화적 권리 신장

  문화양극화현상 해소를 위해 노인, 장애인, 소년원생, 군인 등 취약계층의 문화예술교육 지원규모를 2007년 복지시설 및 특수시설 490개소에서 2011년까지 930개소로 확대한다.


  이와 더불어 다문화사회 차이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주민, 국제결혼에 따른 다문화가정자녀 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기반 다문화교육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자원 확충을 위해 현장중심형 전문 인력에 나선다.


  박물관, 미술관, 문화의집 등 교육현장 배치 전문 인력을 연간 100명 규모에서 2009년부터는 연간 200명 규모로 확대되며 문화예술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력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 재교육도 지원한다.


  ▲ 지식정보 확충 및 국제적 위상 확보

  이밖에 교사를 비롯한 관련 인력들이 필요한 문화예술교육 정보와 자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지식정보서비스를 확충하고 누구나 상시적 학습을 할 수 있게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아카데미도 구축, 운영된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와 협력하여 아태지역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정보자료센터를 중국, 일본 등보다 앞서 구축운영하고, 아태 지역을 비롯한 국제적 문화예술교육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 문화예술교육 NGO, 관계기관들과의 교류협력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문화관광부 문화예술교육팀 강지은(kje00@m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