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
- 게시일
- 2013.07.08.
- 조회수
- 3577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02-3704-9044)
- 담당자
- 김연주
- 전국에서 207,400여 명이 참가하는 여름 예술교육과정, 여름방학 예술캠프와 여름 예술축제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방학과 휴가가 있는 여름철, 국민들이 예술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국에서 207,400여 명이 참가하는 여름 예술교육과정, 여름방학 예술캠프, 여름 예술축제를 지원한다.
여름 예술교육과정은 어린이 대상 문화예술 체험 교육, 일반인을 위한 예술 감상 교육, 예술 전공자 심화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2개 시도에서 47개의 과정에 5,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여우락 아카데미’, ‘박물관 비밀의 문을 열어볼까?’, ‘기적의 도서관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꿈’ 등이 있다. 국립극장이 개최하는 ‘여우락 아카데미’(7. 4. ~ 25.)에서는 양방언, 이자람, 원일 등 저명 예술가들이 한국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명 예술가들은 전공자에게는 직접 지도도 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학생들이 박물관 전시품을 스스로 관찰하고 해석하는 방법을 배우고 박물관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창의 활동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박물관 비밀의 문을 열어볼까?’(7. 6. ~ 27.) 과정을 진행한다. 울산 북구 기적의 도서관에서는 ‘표현으로 물들이기’라는 주제로 연극, 미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인 ‘기적의 도서관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꿈’(7. 13., 20., 27.)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예술캠프로는 소외계층 아동, 예술영재,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여하여 대중예술, 클래식을 집중적으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9개의 캠프가 운영된다. 대표적인 캠프로는 ‘예술영재 발굴 캠프’, ‘창의체험 예술 캠프 우락부락 시즌 7’, ‘패밀리의 힐링 캠프’ 등이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주최하는 ‘예술영재 발굴 캠프’(7. 27. ~ 31.)는 전국 초등학교 3 ~ 6학년에 재학 중인 사회적 배려 학생들을 선발하여 그들의 예술적 재능을 조기에 발굴하는 장으로 활용될 것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비틀스의 ‘노란 잠수함’을 모티브로 하여, 서울․인천․경기․강원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중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창의체험 예술캠프 우락부락 시즌 7’(8. 8. ~ 12.)을 개최한다.
전북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타 지역 문화예술 기관과 연계하여 초등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별 문화예술 교류와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패밀리의 힐링 캠프’(7. 19. ~ 21.)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로니에 여름축제’, ‘밀양여름 공연예술축제’, ‘대관령국제음악제’ 등, 20만여 명이 참여하는 8개의 여름 예술축제도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 대학로에서는 도심 속 여름휴가를 표방한 ‘마로니에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기간 동안, 공연 이외에도 캠핑, 밴드콘서트, 체험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2년 최우수 문화예술축제 등급을 받은 ‘밀양여름 공연예술축제’(7. 24. ~ 8. 4.)에서는 ‘연극, 전통과 놀다’라는 주제로 손숙의 ‘어머니’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이 공연된다. 또한 신진 연출가 작품 경연도 진행될 예정이며, 밀양연극촌 1박 2일 문화체험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대관령국제음악제’에서는 예술 감독 정명화, 정경화를 비롯한 캐빈 캐너, 로버트 맥도널드, 손열음, 강주미 등, 국내외 저명 예술가들이 ‘Northern Lights - 오로라의 노래’를 주제로 북유럽 출신 음악가들의 작품과 세계적인 실내악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국민이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예술교육과정, 예술캠프와 예술축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예술과 교육을 함께 연계하여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문의) 예술정책과 02-3704-9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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