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
- 게시일
- 2012.09.01.
- 조회수
- 4806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02-3704-9048)
- 담당자
- 김지은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이하여 9월 ‘독서의 달’에 정부, 지방자치단체, 도서관, 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한 달 동안 8,300여 건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독서활동 참여 유도 및 인식 제고를 위하여 ‘책 다모아’ 행사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책 선물하기 생활화’, ‘하루 20분 일 년에 12권 읽기’, ‘도서관․서점 찾기’ 등 다양한 독서 운동을 전개해 왔다.
문화부는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한 국민의 독서 생활화와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책책폭폭 책 드림 콘서트’, ‘독서의 해 대토론회’, ‘제18회 독서문화상 시상식’ 등을 개최하고, ‘독서아카데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 대표 독서프로그램 등 지자체 및 관련 단체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원한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다양한 행사 진행
9월 18일(화)에는 광주역 광장에서 광주광역시, 코레일과 함께 ‘제3회 책책폭폭 책 드림 콘서트’를 개최하며, 9월 20일(목)에는 ‘왜 다시, 책 읽기인가?’를 주제로 정독도서관에서 ‘독서의 해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독서의 해 대토론회’에 참여하는 문용린 독서의 해 추진위원장, 독서․도서관․출판 관계자 및 시민들은 ‘독서의 사회적 효용’에 대한 토론의 장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의 해의 의미’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9월 21일(금) 정독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독서문화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시상하기 위한 ‘제18회 독서문화상 시상식’이 열린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2012년 독서의 해’ 추진에 공적이 큰 유공자를 선발,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2명, 장관표창 35명 등을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국방부와의 협력을 통한 병영독서의 활성화를 위해 50개 시범부대를 선정하여 독서코치를 파견하고, 도서 25,000권을 지원하였다. 또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의 확산’과 ‘함께 읽는 독서문화 환경의 조성’을 도모하고자 지난 4월 지자체 공모를 통해 14개 시도의 16개 대표 독서프로그램을 선정,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자체 대표 독서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남녀노소 함께하는 행사 이어져
이밖에도 독서문화의 전국적인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작은도서관, 아동센터 등 소외시설을 찾아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70인 70색: 문학작가와 함께하는 독서특강’을 9월 22일(토) 오후2시부터 전국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70곳에서 개최하며,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사서가 추천하는 책 100선을 잡아라’, ‘장애인 독서 한마당’, ‘장애 아동․청소년 독후감 대회’ 등, 성인․어린이․청소년 등 모든 계층이 참여하여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에서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가 개최되는데, ‘책 읽어주는 택시’(서울), ‘1박 2일 가족독서캠프’(금산), ‘우리 대전 같은 책 읽기 선포식’(대전), ‘전남도민, 한 책(One Book) 읽기’(전남) 등 지역 특성을 살린 8,300여 건의 다양한 독서행사가 개최되어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문화부는 앞으로도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독서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독서․도서관․출판․시민 단체 등과 연대해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문학 위주로 이루어지는 공공도서관의 독서 강좌를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문학 및 사회과학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여, 기존의 단발성 행사와 차별화된 ‘도서관 아카데미’를 10월 중에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2013년에는 이를 광역 지자체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0만 독서마니아 클럽 결성을 목표로 독서동아리 축제를 개최(‘12. 10. 파주)하고, 도서구입비에 대한 세제 감면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정책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도서관정책과 02-3704-2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