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중앙아 문화장관회의 개최
게시일
2012.08.22.
조회수
3315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8)
담당자
김지은

2012 아시아문화주간 문화포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8월 20일, 21일 양일 간 광주광역시에서 ‘제1회 한-중앙아 문화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참가한 한국,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장관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간 문화협력을 담은 광주선언문에 서명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한-중앙아 수교 20주년’을 계기로 개최된 ‘한-중앙아 문화장관회의’는 2014년 광주광역시에 완공될 예정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통한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협력 강화를 주요 의제로 다루었으며, 이외에도 문화예술, 문화산업, 문화재, 관광, 체육 분야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최광식 장관은 장관회의 기조연설에서 세계적인 복합문화시설로 광주광역시에 건립 중인 ‘아시아문화전당’이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국민 간의 상호 이해 증진, 문화다양성 존중, 문화자원 공유, 문화예술 부문 전문역량 강화, 공동 창·제작의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기관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에 대한 필요성을 밝혔다.

 

한-중앙아 문화장관회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시설로서 2014년 완공을 목표로 (구)전남도청 일대에 건립되고 있다. 민주평화교류원, 문화창조원, 아시아문화정보원, 아시아예술극장, 어린이문화원 등 5개원으로 구성되며 아시아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상호 문화예술을 교류하기 위한 세계적인 복합문화시설이다.

 


 

 

한편 방한한 중앙아시아 5개국 장관은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2012 아시아 문화 주간’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카자흐스탄 신화를 바탕으로 한 인형극 ‘꿈꾸는 마마이’ 공연과 아시아 국가 간 협력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아시아 전통실내악단 및 전통춤 합동공연(14개국 참가)’ 공연을 관람했다.

 

 

문의/전당운영협력팀 02-3704-3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