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
- 게시일
- 2012.05.15.
- 조회수
- 3250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02-3704-9044)
- 담당자
- 이유진
-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 국내외 3D 기업의 전시,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용문비갑’의‘서극’감독, 초청 강연 및 문화부 장관과의 대담
- 영상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산타페 국제 3D 워크숍’ 열려
- 해외 3D 방송 영화 관계자 초청, 심포지엄 및 비즈니스 마켓 진행
문화체육관광부는 3D 콘텐츠 산업과 관련된 세계적인 기술과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고, 해외 기업과의 비즈니스 마켓이 진행되는 ‘2012 서울 국제 3D 페어’를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C, E홀과 3·4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3D를 통해 세계를 보다(See the world through the 3D)’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쟁력 있는 3D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전 과정이 망라된 국제 행사로서 3D 콘텐츠 특별관에서의 전시, 3D 장비·기술 교육을 위한 워크숍, 미국·영국·일본·중국 등 4개국 3D 방송·영화 관계자가 참여하는 심포지엄 및 비즈니스 마켓, 학술 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된다.
C홀 전시장의 ‘3D 기업관’에서는 국내외 30개 업체들의 3D 콘텐츠, 장비, 신기술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매칭도 진행된다. 3D 상영관에서는 국내 3D 콘텐츠 제작업체인 EBS, 레드로버의 작품과 더불어 지난 4월 프랑스 MIPTV에 참가하여 큰 호응을 얻은 CJ파워캐스트, 크리스피의 작품이 상영된다. 또한 한국 HD방송은 국내 최초 3D중계 시스템 시연을 선보이며, 지난해 12월 개관된 ‘3D입체영상제작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Ality TS-2 RIG’ 등의 촬영 장비를 관람객들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현장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E홀에서는 영상 기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산타페 국제 워크숍’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지난 1999년 처음 시작된 산타페 국제 워크숍은 ‘고급 제작기술 정
보의 공유’와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지향하는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3년 동안 총 70개 과정의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마스터 클래스에만 약 1500명이 참가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빈센트 갠시(Vincent Gancie) 회장을 비롯한 각 대륙을 대표하는 미국 영국 호주 등 7개국의 3D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워크숍은 S3D 리그 테크니션, S3D 디지털 이미지 테크니션, S3D 입체영상 후반 작업, 4K RAW 고급촬영, 감독·프로듀서를 위한 3D 입체영상 과정 등 총 5개 분야의 각국 3D 기술자 100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행사 둘째 날인 16일에는 그랜드 콘퍼런스룸에서 디스커버리 채널 등 미국, 영국, 일본, 중국의 4개국 3D 방송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3D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오전에는 각 국가별 3D 채널 편성 운영 시스템에 대한 발제를 하게 되며, 오후에는 다큐멘터리·영화·여행&라이프·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장르의 제작 가이드라인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 행사 기간 중 비즈니스 상담이 코엑스 ‘3D 기업전시관’과 해외 바이어들의 국내 업체 견학 현장 등에서 이루어진다. 미국, 유럽의 영화·방송 관계자가 방한하며, 특히 중국의 CCTV, 상해 TV, 천진 방송국 관계자 및 영화사 등의 콘텐츠 바이어 20여 명도 특별 초청되어 방한한다. 이번 행사에는 각국의 3D 콘텐츠 구매 담당자들이 대거 참가하며, 이들은 해외 수출을 계획 중인 국내 콘텐츠 제작 업체들과 1:1 비즈니스 매칭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과 네트워킹에 대한 논의를 하게 된다.
이번 3D 페어에는 2011년 중국 최고의 흥행 성적을 기록한 『용문비갑』의 ‘서극’ 감독도 심포지엄에 앞서 특별 연사로 참석한다. 서극 감독은 다수의 한국 CG업체들도 참여했던 ‘용문비갑’의 성공 스토리를 들려주고, 그와 더불어 ‘할리우드에 대응하기 위한 아시아 영화 시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한 최광식 문화체육부 장관과 ‘한중 간 영상콘텐츠 교류 협력 방안’ 등에 관한 대담도 갖는다. ‘2012 서울 국제 3D 페어’는 국내 최대의 IT 전시회인 ‘2012 World IT Show'와 동시개최 행사로 진행되며,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는 70부스 규모로 가상현실 등 50여 개 차세대 콘텐츠 개발 성과를 보여주는 ’차세대 콘텐츠 미래전시관‘을 운영한다. 이 행사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행사의 세부일정 및 프로그램은 홈페이지(www.seoul3d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디지털콘텐츠산업과 02-3704-9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