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문화이모작(농산어촌 문화인력 양성) 참여자 모집
게시일
2012.05.02.
조회수
4803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4)
담당자
이유진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및 지역문화재단들과 함께 농산어촌의 문화역량 강화 및 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2012년 문화이모작’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역문화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기획 및 향유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 사업이다.


농산어촌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

(기초교육과정 → 심화교육과정 → 현장실습)


문화이모작 사업은 이론교육과정과 실습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론교육과정은 기초교육과정과 심화교육과정으로 나뉜다. 기초과정은 농산어촌의 ‘문화리더’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강원권을 시작으로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4개의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지역별로 40명씩, 2박 3일 동안 운영된다. 심화교육과정은 문화 매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기초과정 수료자 중 우수자 80명을 선발하여 7월 중 2박 3일 동안 교육을 진행하며, 이중 우수한 기획안을 작성한 사람을 뽑아 실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실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문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지역문화재단(춘천시문화재단, 충북문화재단, 익산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역문화재단과 손잡고 지역맞춤형 전문인력 키운다


올해부터 농산어촌 마을 주민과 지역활동가의 적극적 참여를 이끌고 지역문화 활동가를 키우기 위하여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4개 지역문화재단(춘천시문화재단, 충북문화재단, 익산문화재단, 부산문화재단)이 손잡고 지역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지역문화 활성화 관련 이론 및 사례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의 농산어촌 마을과 문화현장의 다양한 전문가로 운영되는 담임교수·전문 멘토제를 운영한다. 춘천시문화재단이 강원권의 기초교육과정을 주관하여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충북문화재단이 충청권, 익산문화재단이 전라권, 마지막으로 부산문화재단이 경상권의 기초교육과정을 주관하여 운영한다. 이러한 지역문화재단의 단기적인 집중교육을 통해 ① 문화자원 콘텐츠화 ② 사업 기획 ③사업 실현의 단계를 거친 지역문화인력 양성이 기대된다.

 

문화이모작




문의/지역민족문화과 02-3704-9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