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문전성시(文傳成市) 정책 토론회 개최
게시일
2011.11.29.
조회수
3123
담당부서
홍보담당관(02-3704-9044)
담당자
이유진

 

2011 문전성시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문전정시) 사업 4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전망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1 문전성시 정책 토론회’를 11월 30일 오후 1시 20분부터 문화역서울 284 RTO 공간(구 서울역사)에서 개최한다.


문전성시 프로젝트는 2008년부터 진행된 사업으로 대구 방천시장, 수원 못골시장, 서울 우림시장 등 총 25개 전통시장에서 상인극단, 청년장사꾼 프로젝트, 상인문화공동체 형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왔다. 지역문화공간으로서 시장을 재발견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 친서민 정책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사업이다. 4년간 시범 사업으로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하였으며 앞으로는 성과를 정리하고 확산해나갈 방침이다.


2011 문전성시

 

토론회는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문전성시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바라본 사업의 성과와 가능성을 점검하고, 2부에서는 중소기업청의 지역상권활성화 사업, 국토해양부의 도시재생사업 등 각 부처의 시장 관련 정책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서 3부에서 질의응답과 종합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단순히 사업의 성과·한계를 점검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관점을 통해 시장 활성화 정책을 꾸려나가는 기관들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전성시 프로젝트 컨설팅을 실행하는 시장과문화컨설팅단 김종대 단장은 ‘그동안 전국의 많은 전통 시장에서 시장 고유의 개성을 살리고 지역 문화 관광 자원을 연계하기 위한 문화적 시장 활성화 노력이 끊임없이 계속됐다’며 ‘문전성시 정책 4년차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역 재생 관점으로 새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지역민족문화과 02-3704-9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