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
- 게시일
- 2011.08.04.
- 조회수
- 3488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02-3704-9044)
- 담당자
- 이유진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 1세대의 선구자이자 어린이 오케스트라 교육 체계를 완성한 장본인인 수잔 시먼(Susan Siman)이 한국을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는 8월 6일부터 10일까지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의 학생과 강사를 대상으로, 공개 시범수업을 열어 엘 시스테마 교육의 요체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엘 시스테마 창단 멤버 수잔 시먼
수잔 시먼은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와 함께 엘 시스테마 창단 멤버의 일원으로 시몬 볼리바르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으로 20년 이상 활동했고, 몬탈반 지역센터의 감독을 맡아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8단계에 이르는 오케스트라 교육 체계를 완성하여 이를 전국에 보급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중남미 지역은 물론 미국, 유럽 및 아시아 등 전 세계로 확산되는 엘 시스테마 프로그램 자문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학생과 강사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3일 동안의 경이로운 교향곡
이번 세미나는 문화부의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화성과 부천 지역에서 참여형 워크숍의 형태로 진행된다. 수잔 시먼이 꿈의 오케스트라 참여 어린이들을 직접 가르치고 이를 교육강사가 참관하는 시범수업과, 교육강사의 교육을 수잔 시먼이 참관하며 조언과 토론을 진행하는 클리닉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성과 부천에서 각각 1일과 3일간 진행될 집중교육에서는 단기간동안 어린이들이 이뤄낼 수 있는 음악적 역량이 어디까지이며, 강도 높은 훈련과 연습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 과정에 즐겁게 참여하며 학생과 교사가 교감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있는 교사, 강사, 사업관계자 등은 문화부의 ‘꿈의 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orchestrakids.or.kr)에 선착순 신청을 통해 세미나 참가가 가능하다.
꿈의 오케스트라 세미나시리즈 Ⅱ 교수법 전수 세미나“이것이 엘 시스테마 교육이다!
ㅇ 1일 교육열전 | 8.6.(토) 10:00~18:00 | 화성 동탄복합문화센터·강사대상 교수법 강좌 | 시범수업 및 클리닉교육강사 등 | 50명 ㅇ 3일의 기적 | 8.8(월)~10(수) 10:00~18:00 | 부천 복사골문화센터교육강사 등 | 30명 |
문의/문화예술교육과 02-3704-9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