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옛 기무사 수송대 부지, 열린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
게시일
201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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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이유진

용산구 옛 기무사 수송대 부지, 열린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


용산구 옛 기무사 수송대 부지가 열린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2월 27일 용산구 서계동 옛 기무사 수송대 부지를 열린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개관식을 치뤘다.


지난 7월 14일 국방부와 부지 사용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7월 30일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하여 이번에 완공되는 서계동 열린문화공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관과 (재)국립극단이 상주한다. 본 공간은 연극계 원로인 백성희, 장민호 선생의 이름을 딴 백성희장민호극장과 소극장 판, 연습장인 스튜디오 하나, 스튜디오 둘, 그리고 사무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재)국립극단과 연극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작업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관식은 연극인 손숙의 사회로 1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비나리(진행 이광수), 백성희장민호극장 현판식, 리셉션 등의 순서로 호황을 이루며 치러졌다. 열린문화공간은 앞으로 대한민국 문화를 이끌어가는 공간으로 널리 활용될 예정이다.


문의/공연전통예술과 02-3704-9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