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보균입니다.

문화 분야 기관장과 관계자 여러분,
K-컬처의 미래인 MZ드리머스 여러분,
기자단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행사의 주제는
자유와 연대의 날개를 단 K컬처,
그 새로운 5년입니다.
앞으로 5년간의 문화정책 방향, 비전,
어젠다를 내놓는 흥분되는 자리입니다.

대한민국의 문화 번영 시대가
힘차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K-컬처에 전 세계인은 갈채를 보내고
열광하고 있습니다.

이니셜 K는 지구촌에서 마법의 영향력과
흡입력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K-컬처의 전진을 위한 기회가 열려 있고,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기회를 낚아채기 위해서는
더 짜임새 있는 정책적 상상력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깃발은
자유와 연대입니다.
자유 정신 아래,
K-컬처는 독창성과 예술적 파격,
감수성을 단련합니다.

연대 정신 아래,
K-컬처는 지역과 사회,
나아가 전 세계인을 연결하는
문화예술적 구심점이 될 것입니다.

제2차 문화진흥 기본계획은
이러한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기초로
추진 과제를 짜임새 있게 담고 있습니다.
K-컬처의 뿌리인 국악 등 전통예술, 책, 한국어로
K-컬처의 지평이 확장될 것입니다.

문화 참여 열망이 높은 노년 세대,
K-컬처에 열정적인 장애인,
그리고 문화 공감과 소통에 앞장서는 청년 세대가
문화진흥 프로그램에 동행합니다.
문체부는 이 과제들을 공세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여기 계신, 문화예술 세계에 있는 분들도
세계 문화일류매력국가로 나아가는 데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MZ드리머스 여러분은
우리 문화정책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불어넣어 주셨습니다.
문화예술 한복판에 MZ세대가 있습니다.
K컬처의 새로운 도약은
MZ세대의 예술혼과 집념, 도전정신이
이끌어 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