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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제 2239대 장관 박보균

연설문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연설일
2023.02.27.
게시일
2023.02.28.
붙임파일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보균입니다.
반갑습니다.

전 세계인들이
K-컬처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끊임없는 박수갈채가
K-컬처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K-컬처의 성취를 이어가고 확장시킬
문화예술교육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입니다.

함께해주신 모종린 교수님, 정태용 교수님,
장덕진 교수님, 발레리나 김주원 님을 비롯한 참석자 여러분,
감사드리고 환영합니다.
흥미롭고 멋진 포럼을 준비해주신
박은실 문화예술교육진흥원 원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문화를 통한 자유와 연대,
예술교육의 사회적 의미와 영향’입니다.

‘자유와 연대’는
윤석열 정부가 깃발로 내세운 국정 철학입니다.
자유는 예술혼을 주입합니다.
자유는 독창성과 파격, 상상력을 생산합니다.
연대는 공정한 문화 접근 기회를 보장하고
약자와 동행하는 분위기를 가꿔줍니다.

챗GPT·AI·메타버스 같은 첨단기술이 등장했습니다.
문화예술도 첨단기술과 함께 어울려 가면서
그 지평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미래 환경을 진단하고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탑재해서
K-컬처를 선도하는 문화교육,
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자유와 연대 속에
문화예술교육 정책은 번창할 것입니다.

또 하나 내세우는 구호는
‘약자 프렌들리’ 정부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약자 지원 정책은
광범위하게 작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 어린 세대들에게
여러 가지 정책적인 내용을 설파하고
정책을 힘있게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EBS 다큐멘터리에서
‘꿈의 오케스트라’를 통해
클라리넷 연주가로 성장 중인
장애인 단원 이유림 양의 이야기가 방영됐습니다.

히말라야 등반에 도전하는 산악인 곁에는
셰르파가 함께합니다.
유림 양 곁에도 셰르파가 있었습니다.
예술감독님과 강사님들은
유림 양의 손에 맞게 끊임없이 악보를 수정하고
악기를 개조하면서 꿈을 향한 도전의 길에
한마음으로 동행했습니다.
그 장면을 보고 많은 시청자들은 감동과 함께
문화예술교육의 탁월한 힘을 실감했습니다.

문체부는 자유와 연대의 가치가 스며든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을 발표합니다.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연대 정신 아래 약자 프렌들리 정책을
양적으로 확대하고, 질적으로 향상시킬 것입니다.

로컬 콘텐츠를 키울 수 있는
생활밀착형 거점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각 지역의 고유문화를 접목한 K-문화예술교육 정책도
짜임새 있게 펼칠 것입니다.

K-컬처를 산업으로 표현한 것이
K-콘텐츠입니다.
K-콘텐츠는 현재 불투명한 수출 전선의
구원투수가 되고 있습니다.
K-콘텐츠 수출 규모는
우리 수출의 간판인 가전제품을
뛰어넘었습니다.

앞으로 미래 세대는
자유와 연대가 보장된 환경에서
더 넓은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마음에 담아
새로운 면모를 보일 것입니다.
지구촌 젊은 세대들도
K-컬처 본고장의 예술교육에
호기심을 갖고 한국을 찾을 것입니다.

이번 포럼에서
미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정책적인 상상력과 어젠다,
아이디어와 비전이 제시될 것으로 믿습니다.

저희 문체부는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정책 속에 담아서,
짜임새 있게 뒷받침할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